내가 작년3월에 군대 전역해서 나왓는데 말이야

아버지가 어디서 98년 xg 2.5 를 대포해가지고 온거야

그래서 좋다고 신나게 타고 다녔지

그러던 어느날 3교대 일을하던중 야간끝나고 아침에 집에서 잠을 자고 있었지

상쾌하게 일어나 다시 출근 준비를 하려던중

아버지께서 전화를 하시는거야

내 애마가 끌려갔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동네가 시골 촌동네라 단속반이 돌아다니면서 단속하는것도 아니었는데 말이야

원인은 그거였더만 아버지가 뭣도 모르고 사고나면 좆돼니깐 아는사람을 통해서 보험을 어찌어찌 들어논거지...

그래서 보험가입되어잇는 주소보고 쫒아와서 집앞에잇던 내애마를... 어으ㅏㄻ.눙륭ㅁㄴㅇ라ㅣㅜㅁㄴ읾ㄴ

다행히 사고나서 적발된게 아니여서 차만 압류당하고 우리에겐 별 피해 없었지

그렇게 내 첫 애마와의 동거는 10개월이었어

그뒤로 난 93년식 와이드 봉고와 교감을 하고있는 중이지

아 아무튼 잡소리는 여기까지하고

차를 보고 있는데 말이야

아버지가 질러주신다거든 진짜 능력같아선 없는게 당연한거지만

한편으론 사준다고 했으니 아버지도 경차나 준준형을 원하고 그것도 감지덕지지만

xg를 몰던 버릇때문에 준준형에 눈이 안간다는거지...

그래서 내가 차라리 준준형 세차 값에 좀더 보태서 nf를 가지고 싶다고 얘기했어

08년 nf트랭이 디젤을 봐뒀는데

아버지가 차라리 yf가 더 낳지 않냐고 하시는데

yf 깡통보다 nf에 어느정도 옵션있는게 더 낳을거 같아서 nf로 결정했어

가격은 1700정도 보고 있는데

nf트랭이 디젤 괜찮은거 같아??

이번에 받으면 정말 뻥 조금 보태서 10년은 타고 다닐건데

디젤차량이 뭐 소음이 쩔어서 뒤에 친구들을 못태우고 다닌다 그런소리 들리던데

솔찍히 그렇게 까지 심한건아니자나??

아무리 찾아봐도 nf디젤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는것같아 너희들한테 물어보는거야

결론은 nf 트랭이 디젤 어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