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억울한일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춘천사는 그랜저 티지 오너입니다.인터넷으로 튜닝쇼바(일체형 서스펜션)를 구매하기위해

대품주기로하고 경기도 시흥에 사시는 그랜저티지 오너님과 거래하기로했습니다.그래서 폭

풍을 헤치고 춘천서 시흥을 갔습니다.판매자분께서 업체 아는곳이있다고하여 티스

테이션에서 작업하기로하고 작업비는 서로각자부담하기로하고7만원에 하기로하였습니다.1시

쯤 도착하여 만났으나 장착하기로한지점이 손님이 많아 사장님은같으니 월곶동 티스테이션

으로 가서 작업하라고하여 그쪽업체로갔습니다. 서로차량을 리프트 띄워놓고 차량작업하기

시작했습니다.작업시간은 2시간정도걸린다고하였습니다.근데 작업시간이 많이 늦춰지더라구

요.직원분께 쇼바장착하실때 조금 내려달라하였더니 안된답니다.그리고 휀다도접어주냐고

물어보니 퉁명스럽게 말하더군요 날씨가 더워서 그런가 이해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작업비도 갑자기10만원이라고합니다.이것도 아무말안하고 가만히

있었습니다.작업을다하고 조수석 뒤쪽 쇼바가 안빠진다는겁니다.한달전에도 뺏었는데말이

죠.그러더니 부싱을불로 아얘 지지더니 쩔었다고 망가트려버립니다.그러더니 하나

새로사야한다고 하더니 주인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맘대로주문합니다.부품값이 얼마냐고 물어보니 5만원이라고합니다.의심이들어서 시흥에 있는 현대부품센터3군데 다전화해보니 부가세포함3만7천8백원이랍니다.그래서 왜가

격이틀리냐니깐 기다렸다는듯이 대답하네요.자기네 받는데는 그렇다고요.그래서 제가 부품

가서사오겠다 하니까 짜증을내기시작하더라구요.그래서 말했습니다.왜 멀쩡한쇼바 망가트려

놓고 왜못빼시냐 한달전에도 뺏었다.그랬더니 더러워서 못하겠다고 작업잘하는곳에 가서하

라고 작업비 안받을테니 차빼라고 스프링만끼워버린채 차를 그냥 끌어내버리더라구요.판매

자분도 어이없어하시고 저또한 어이없더라구요.

저:고생하고 힘드신거 아는데 그냥빼면어떻해요.시간도5시반이넘었습니다.

직원:그러니까 작업 존나게잘하는데 가서 끼세요. 꺼져

저:뭐라구요?

직원:꺼지라고

공구를 치우기시작합니다.다른손님이 왜그러냐고 무슨일있냐고 그럽니다.

직원:(아주큰소리로)손님중에는 저렇게 꼭 개x같은손님이 한명씩 꼭있습니다.

저:말씀을 그렇게하시면 안되죠.

직원:그러니까 딴데가서 하라고 개x발놈아.어린놈의새x가 뒤질라고

저:제가몇살인줄알고그러세요.그런데 왜욕하세요?

직원:니같은새x 필요없으니까 x발x같은새x야

저:아나x발

직원:너지금뭐라그랬냐? 개x발x친새x야

제가 참다 참다 욕한마디하니까 갑자기 때리려고달려듭니다.

저:제가 손님인데 소비자한테 이러시면안되죠

삿대질막하더니 때리려고 들이댑니다.저도 정말 열불나서 죽는줄알았습니다.

제여자친구도있었고 주위에10명정도있었는데 개망신을주더라구요.

판매자가 직원을말리더니 더달겨듭니다.

저:그니까 힘드신건 저도아는데 그렇게욕하시면안되죠...

직원:다필요없으니까 잘하는데가서 하라고 x발놈아

그래서 흥분한거같아 더이상 말이안통할꺼같아 판매자분한테 돈드리고 여자친구와 쫓겨나왔습니다.

혹시라도 차주저앉을까봐 근처에 차정비하는곳 물어물어가서 차를떠보니

그직원이 억지로 뺴려고하니 대드라이버하고 망치로 조져놔서 하체 로워암도 휘고 연결부위도 만신창이가 됬더군요

부싱 부품도 몇개 그사람이 잃어버려서 덜컹거리더라구요.정비마저하니7시가 넘더라구요.그래서 튜닝점본사가 경기도 남양주시에있길래 부탁드려서 사정사정해서 부싱마저끼고 11시넘어서 왔네요.

참허무합니다 비오고 번개치고 바람불고 원래 휴가내서 기분좋게 시흥갔다가 서울가서 차정

비예약도 해놨는데 가지도못하고 밥도 못먹고 돌어왔습니다.순정쇼바 망가트려서 전 판매자

분이 끼우셔야되서 그돈물어주고 오고 제하체도 망가졌는데

정말 너무억울합니다.돈은둘째치고 많은사람앞에서 참을수 없는 모욕과 수치심은 글로써 표

현못할만큼 힘듭니다.

제가 진상놓은것도아니고 작업하는데 귀찮아할까봐 말도 작업하는동안 다해서 딱5마디 밖에 안걸었습니다.

본사에 전화하니 사은품보내준다고하고 죄송하고만 말하네요.원인을 해결하고싶은데 말입니다.

정말 사실 있는그대로 쓴것이고 제차량에 블랙박스가있어서 음성녹취다되어있습니다.있는그대로 과장도안하고줄이지도않고 말했습니다.너무 억울합니다.어떻게하면 좋을까요?손이떨려서 두서없이 글썻습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