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처럼 일본 애니메이션이 대자본, 첨단기술의 아이콘이 되기전에 있었던 그전작품들이랑

약간은 매니아틱하지만 사이버펑크의 시조격인 \'아키라\' 이전 작품들중에서

일본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애니메이션은

도라에몽, 철완 아톰등이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코믹하면서 가정적인 분위기를 많이 띄는 도라에몽도 전국민적인 인기였지만

일본 로봇만화의 역사적인 작품은 역시나 아톰이었슴

몇년전인가 아톰의 생일 (작품안에서 아톰이 만들어졌던 날)기념식이 대대적으로 열렸었슴

실제 사이즈의 모형을 유리케이스에 만들어서 타임캡슐처럼 보관도 하고...우리 정서로는 잘 이해가 가지 않지만

유년시절을 같이 보낸 대상이 실재화 된다는데서 일본 성인들한테도 인기가 많았었슴

일본 애니메이션과 망가(서적물)의 두 거장이 바로

미야자키 하야오와 테츠카 오사무를 들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 테츠카 오사무라는 작가를 무지 좋아함...

예전에 제목도 모르고 멋도 모르고 봤던 \'붓다\' 도 있고 \'밀림의 왕자 레오\'도 있고 \'블랙잭\' 도 유명함

제목이 생각이 안나는데 예전에 어렸을때 티비에서 본 애니메이션인데 정체불명 바이러스때문에 병에 걸린 여자를 구하려고

평생동안 우주를 떠돌아 다니다가 마지막 장면에 깨어나니 그 남자랑 똑같이 생긴 아들이 의사로 서있고 병원 밖에

그 남자가 떠나고 머 그런게 있었슴..

암튼 이 아저씨는 일본에서 \'일본 만화의 신, 아버지\'로 불리움



아 글쓰면서 존나 흥분했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