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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 너무나 억울한 지엠대우 차량의 결함사건

아라리난장(211.220) 2010.09.05 16:30:39
조회 932 추천 0 댓글 9

[네이버 까페에서 퍼온글입니다]

 

===================================================================

 

[지엠대우 신차 구매 예정자들을 위한 공익의 목적으로 이 글을 작성합니다.]

 

[본 건은 본인의 차에 국한된 이야기이며 사실만을 바탕으로 쓰여졌습니다.]

 

[또한 지엠 관계자들의 상담 내용 중 인터넷 유포 및 법적으로 대응할려면 하라는 식의 답변을 받았음을 알려드립니다.]

 

 

2010년 7월 31일 지엠대우 최고급 세단 베리타스 3.6 럭셔리 차량을 삼형제가 힘들게 모은 돈으로 아버지께 선물하였습니다.

 

차량 인수 3일 시점부터 차량의 제동장치 불량을 심각히 느껴 운행을 중단한채 지엠대우 부산 사업소에 차량을 입고하여 수리를 요구하였으나 지엠대우 휴가기간이라 직원 부족등의 이유를 들어 임시넘버 상태인 제 차량을 거들떠 보지도 않는 행위를 지속해 오다 수리 요구 8일만에 2010년 8월 10일 전륜/후륜의 로터 및 브레이크 패드를 전부 교환하는 수리를 받았습니다.

 

그 다음날 수리 이후 제동장치가 개선되었는가를 시험 도중 주행중 시동꺼짐이 동반된 치명적 결함이 발생하였고 본 차량의 안전성에 크게 신뢰를 잃고 부산사업소에 차량을 입고하고 차량의 문제점을 점검하던 중 에러코드만 10여개 가까이 뜨는 결함내용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하지만 지엠대우측은 몇가지 부품만을 교환하면 다 잡을 수 있는 내용이라며 아주 사소한 문제로 치부하기에 본인은 차량을 지엠대우측에 반납하고 차량의 수리 거부 의사와 인도 거부를 밝히며 1달째 차량을 찾지 않고 방치하고 있었습니다.

 

본인은 소비자법 및 시행령에 의거 신차 출고 1개월 이내 중대 결함 2회 이상 발생시 환불 및 교환의 유권해석이 담겨 있는 내용을 전달하고 교환 또는 환불을 요구하였으나  엔진점검등은 중대 결함이 아니고 시동꺼짐은 재발 현상이 없다는 답변으로만 지엠대우는 일관해 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지엠대우측에서 수리가 완료되었으니 제공된 렌터카를 반납하라며 연락이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인수 의사가 분명히 없다고 밝혔으며 차량 수리가 어떻게 진행 되었냐고 물으니 ECU, 점화코일, 플러그, 등을 교체하여 완벽한 정비를 마쳤다며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또 다른 경로로 제 차량이 어처구니 없게도 엔진 자체가 교환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되었습니다. 엔진교환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다시 지엠대우 부산사업소측 관계자들과 통화를 시도하였고 그 분들의 입에서 엔진교체라는 단어 조차 들을수 없었습니다. 물런 저 역시 엔진교체에 대해 함구하고 유도 질문만을 하였습니다.

 

[차주의 동의없이 탈거된 기존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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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의 동의없이 탈거된 기존엔진의 일련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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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의 동의 없이 쥐도새도 모르게 장착된 교체된 엔진 (일련번호마저 한참 뒤의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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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교체된 이유와 작업 일자]

pcp_download.php?fhandle=MVFBMjVAZmlsZS5hZ29yYS5tZWRpYS5kYXVtLm5ldDovSzE1Ny83LzcyNy5ibXA=&filename=4.bmp

 

 

그리고 갑작스럽게 사전에 연락된 지엠대우 부산사업소를 방문하였습니다. 때마침 제 차량이 리프트에 올려져 있었습니다. 고객에게 인도하기 위해 최종 점검중이라는 형식상의 멘트를 비웃으며 엔진후드를 열고 엔진 고유번호를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리프트에 차량이 올려진 상태라 쉽게 확인이 가능하였습니다. 정말 쥐도 새도 모르게 엔진을 교체해 놨더군요. 제 차의 엔진 고유번호는 LLT092090082 번이었습니다. 이번에 교체된 엔진 고유번호는 LLT083370417 이더군요. 분명 지금 장착된 엔진보다 훨씬 이전에 생산된 엔짐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가장 분개하는 내용은 고객의 동의없는 수리뿐 아니라 엔진 교체라는 아주 중요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고객에게 함구한 지엠대우측의 고객 기만 행위 였습니다. 부품 몇개만 교체하면 된다고 고객이 너무 예민하게 반응한다며 저에게 오히려 큰소리 치던 지엠 관계자가 이제는 말을 바꿔 고객 보호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엔진을 교환했다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까지 합니다. 제가 만약 조심성없게 차량을 인도하여 타고 다녔다면 엔진교체라는 말을 분명 보증수리기간 이후에나 전달 받을수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수백만원의 엔진 수리비 명세서와 함께....

 

2010년 9월 3일 렌터카 직원이 차량 반납하라는 문자 메세지를 보낸뒤에 쥐도새도 모르게 렌터카 차량을 회수해 갔습니다.

차량에 아기들 용품과 기타 개인 용품이 있는데도 아무런 동의없이 가져가 버렸습니다. 그리고는 본인 보고 직접 개인용품

들고가라고 합니다. 불만사항은 지엠대우측에 하라고 자기들은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말과 함께....이제 저에겐 공룡과도

같은 지엠을 상대로 이길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현재 차량은 지엠대우 부산사업소에 입고되어 있으며 인수거부 한달이 다 되어 갑니다. 상식을 벗어난 그들의 행동이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이건 소설이 아니라 2010년7월31일부터 오늘날까지 진행되고 있는 실화이며 오늘날의 지엠대우의 모습니다.

 

베리타스 반납한지 한달이 다 되어갑니다. 그들에게 있어서는 한 개인의 서류상의 짜증나는 일이지만 저에겐 목숨 걸고 이겨야 하는 싸움입니다. 신차 팔기에만 급급하고 지엠대우를 믿고 차를 산 고객은 헌신짝 취급하는 지엠대우의 만행을 지엠대우 신차 구매 예정자들에게 알려 공익을 제공함과 동시에 저와 같은 불상사가 없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인터넷 기술이 없어 이 글을 지엠대우 차량 동호회 및 각종 포털 사이트에 옮겨 주세요.

 

한 개인에게 일어난 일이지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언론등에 직접 준비한 증명 자료들 제공 의사가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연락 주세요. <U>hoya779@naver.com</U>

<U></U> 

<U></U> 

본 게시물이 본 동호회 성격상 맞지 않는 글이라 판단하시면 쪽지 주세요. 제가 직접 삭제하겠습니다.


작성자 <U>hoya779</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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