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의 답변인데 맞는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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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손실율...

같은 차량이라해도 조금씩 차이가 나는 부분입니다.
 
같은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는 BMW GT와 535i에서도 큰 차이가 나는 것이 얼마전 비춰지기도 했지요.

말씀하신 투싼iX와 스포티지R은 형제차입니다. 같은 파워트레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번 결과를 놓고 볼때 ix와의 비교보다 재미있는 것은 쏘렌토R 2.2과의 비교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스포티지R은 2.2R과 유사한 정도의 토크와 마력을 보여주었으니까요.
 
메뉴에서 기아/쏘렌토R 정보를 보시면 2.2 데이터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글쎄요... 차량이 길들이기가 잘되어서 일수도 있겠지만 저희가 작년에 테스트한 투싼iX는 초기형 모델이었습니다.
 
반면 스포티지R은 후기형이지요.

아마도 현시점서 ix를 다시 측정한다면 다른 결과가 나올수도 있습니다.

메이커에서는 소비자들 모르게 꾸준히 튜닝을 하거든요.
 
참고로 라세티 프리미어의 경우도 변속기 개선을 통해 초기형과 현재모델 사이의 출력 차이가 발생합니다.

아마도 메이커에서는 언급하지 않겠지만.. 부가적인 메이커 튠을 통해서 조금 더 효율성을 올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참고로 저희가 지속적으로 테스트를 해본결과 같은 모델이라도 차량에 따라 5~10 정도의 편차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