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전에 포르쉐 동호회 정모 갔었는데....

자동차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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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소개팅녀 카톡 프사 이거로 바뀜 머임?? 어캄??? 작성자 : 맹뿌

나 전에 포르쉐 동호회 정모 갔었는데....

ㅎㅎㅎ(222.98) 2010.09.07 07:37:23

조회 5306 추천 4 댓글 23

나 카이엔 몰고 다니던 시절에 (7000 만원짜리 싸구려 카이엔)

포르쉐 동호회 갔었는데...

정말이지.... 양아치 클럽인줄 알았다.

이건 뭐...

12 명 나왓는데 그 중에서 직장 다니는 인간은 나 포함해서 딱 둘....

나머지는 무직이거나 부모가 까페 차려주거나 부모에게 받은 부동산으로 월세 받아먹고 사는 인간들...

진짜 졸라 한심하더라.

부모가 준 돈으로 외제차 몰고 다니는 한심한 양아치들....

제일 좋은 차 까레라 GT 몰고 다니던 섹휘는 아예 대학생....

그것도 외국에 살다가 와서 특채로 들어간 외대놈.....

이 인간들이랑 정모해보니 아주 그냥 주댕이에서 나오는 소리들이 존나게 한심해서 내가 썩소만 날리다가 왔음...

지나가던 경차 추월하면서 기죽인 이야기나.....지나가다가 행인이 차를 쳐다봐서 그 앞에 차 대가리를 대고 길을 막은 후 한참 으쓱댄 이야기......

신호 대기중에 옆 차 기죽이기나..... 도로에서 칼질하기 등등...

그걸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는데.....에효.....

난 정말 포르쉐 정모 나가보면 의사 변호사 잔뜩 와있을 줄 알았는데...

포르쉐 정모가 이 정도면....

BMW 동호회 나가보면 정말 조폭들만 나왔겠더라....

하긴....

부모가 사준 차로 외제차 동호회 가입해서 정모까지 나오는 인간들 중......제대로 정신 박힌 인간이 몇이나 되겠냐....

더 웃긴 이야기....

자동차 이야기는 아닌데....

내가 밀리터리 동호회를 하는데...

동호회 회장섹휘는 군면제....

동호회 90 퍼센트는 공익, 방위, 병특, 면제 .....

ㅆ ㅂ.....

이런 것들이 밀리터리 동호회를 하면서 2 차대전사를 줄줄줄 외워가며 독일장교 옷을 입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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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101494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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