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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물어봐서 미안해... 나 진짜 심각하거든... 차 얘기 있슴!!!

라파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9.07 15:59:30
조회 410 추천 0 댓글 20


차얘기 : 너무 잘나가는 현기차에 대한 뿔난 심리로 SM7 후속만 눈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데        

             이번에도 설마 더 길쭉한 죠스바가 튀어나오진 않겠지???        
        
 진짜 미룰 수 있는데까지 별의별 수를 다 써서 미뤄왔는데... 이젠 일주일 안에 결정을 해야해... ㅜ.ㅜ        
아까 오전에도 물어봤는데 의견이 거의 반반... 조금 추가했으니까 적나라하게 의견 말해줘...     
        
기호1                                                                              기호2        
나이 : 38세                                                                      나이 : 30세        
직업 : 국내 굴지의 대기업 팀장 (차장급)                            직업 : 서울 변두리 동네 어린이집 교사        
수입 및 거주지 : 연봉으로 한 7천쯤. 한강변 아파트 거주     수입 및 거주지 : 월급 130, 서울 위성도시 주공아파트        
얼굴 : 상중 (늙어서 그렇지, 상당한 미모)                           얼굴 : 중하 (못생긴 편, 같이 다니기 좀 창피함)        
키 : 164                                                                           키 : 165        
개념 : 존나 개념, 레알 개념찬 희귀한 여성                          개념 : 완전 보슬중에 상보슬 ㅋ        
         밥을 내가 사면 커피와 영화비 계산,                                    돈 한푼 안씀 레알 십원도 안씀 (6개월 동안)        
         장거리 운행시 톨비 내주고 기름 만땅 채워줌                       명품 존나 좋아함, 선물 당당히 요구, 그것도 자주 요구        
         비싼 저녁 내가 사고 그냥 헤어진 다음에 만난 날                 
         페라가모 넥타이를 저녁에 대한 보답이라며 선물함         
슴가 : A컵, 아니 a컵, 아니 a-컵 ㅜ.ㅜ                                  슴가 : 75F컵 (처지지도 않은 F컵 슴가 실제로 본적 있슴?)        
        (정말 브라를 왜하는지 모르겠슴)                                         웃다가 원피스 단추가 모조리 날라가는 그 포쓰...        
꼴릿한 분위기 연출시 (만난지 한달 지난 후) :                      꼴릿한 분위기 연출시 (처음 만난 날이었슴) :        
"나 이럴려고  만나는 거에요?"                                             "이왕 하는거 나 정말 적극적으로 열심히 할거야"                           
"나 그런 여자 아니예요" "그렇게 안봤는데 실망이에요"          하기전 : "어차피 남자는 다 변태야... 나도 침대 위에선 변녀.."        
1년이 다되도록 키스만 살짝 하고있슴                                    오랄, 똥까시, 파이즈리, 입사, 청룡열차 5단콤보 작렬후 :         
(그것도 애걸복걸해야 한번 해줌, 키스하다 진도나가려면               "오빠 평소 야동보다가 해보고 싶다고 생각한거 있어?        
레알 싸다구 날아옴)                                                                     혹시 내가 모르는거면 야동 같이 보구..."        
특이사항 : 심각한 기독교 환자                                            특이사항 : 내가 거의 그녀의 종교... 돈만 안낸다 뿐이지        
수입의 20% 이상을 헌금으로 바치는 듯...                                          나의 모든 요구에 무조건 순종...        
 
케익이랑 쿠키 만드는게 취미라서  밥보다 빵이랑 과자를                     내가 좋아라하는걸 알고 만나기전 항상 완벽하게

더 좋아하는 나한테 수제 케익, 쿠키 무한제공...                                  거시기 제모함... 현재 영구제모 알아보는 중...
         
참고로 나는 나이 40의 독거중년, 열손가락 안에 간신히 끼는 그룹, 잘 보이지도 않는 계열사 마케팅팀장...        
키 180, 75키로, 존나 잘생김 ㅋ (진짜임. 믿어줘...ㅋ)        
일주일내에 이 둘중에 한명한테 청혼을 해야해... 안그러면 둘다 놓치게 되는 막다른 골목까지 몰렸슴...        
두명의 장점만 모아놓으면 차갤여신... 단점만 모으면 ㅈㄴㅆㄴ...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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