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사람에게 큰 의미있는 존재\' 라는 인식이 있으면 그사람을 많이 의식하게되는거같다.

그 의식하는 감정이 호감으로 이어질수도 있는거같구.

뭐 남자도 당연히 그렇겠지만 여자들에겐 이런게 더 크게 의미가 부여되는듯.

3~4명정도 내주변의 여자를 통해 알게된건데 그중 두가지만 소개를 하자면


1번. 10년지기 이성친구.

\'사실 학창시절에 나 너 좋아했었다\' 라고 전역하고 술자리에서 고백함.

그당시엔 그랬냐ㅋㅋ 하며 넘겨버렸지만 그이후 나에대한 태도가 약간 바뀐걸 느낌.

그 분위기를 몰아 연인사이로도 발전할수있었으나 전남친과 관계가 복잡해서 내가 친구사이로 가자고 말뚝박음.



2번. 자동차 동호회에서 만난 누나.

\'사실 누나 처음봤을때 한눈에 반했었다\' 라고 고백함.

순간적으로 느끼는 호감이 아니였단걸 알게됐을때 내마음 전하지못한게 지금도 후회되지만

같이 동호회활동하면서 자주보는것만으로도 만족한다고 마무리지음.

그이후 동호회활동하면서 내가 느낄정도로 나를 많이 의식함. 요즘도 먼저 자주연락옴.




한줄요약 - 여자에게 넌 나에게 특별한 존재다 or 존재였다 라는 인식을 박아놓으면 여자도 나를 신경쓸수밖에 없어짐


차얘기 : 마티즈 동호회에 여자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