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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몬 "먹튀 아니라고! ㅅㄲ들아!"

ChaosCub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9.13 17: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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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economic/autos/view.html?cateid=1074&newsid=20100913151535164&p=mk&t__nil_economy=uptxt&nil_i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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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M>| </EM>입력 <EM>2010.09.13 15:15</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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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저녁 알페온 시승행사가 열린 제주도 <U>휘닉스 아일랜드</U> 리조트에서 만난 <U>마이크 아카몬</U> GM대우 사장은 아직 취임 1년도 되지 않았지만 이미 한국사람이 다 돼 있었다.

저녁 식사를 시작하기도 전에 기자에게 폭탄주를 마시자고 제안했다.

소주잔에 소주를 절반 따른 뒤 이를 맥주잔에 붓고 여기에 맥주로 잔을 80% 정도 채우는 폼이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었다.

원칙주의자인 아카몬 사장은 통역을 맡은 여직원에게도 핸디캡을 인정하지 않았다. 식전에 폭탄주를 먼저 돌리고 나니 인터뷰가 한층 부드러워졌다.

이날 공개한 알페온 자랑을 할 법도 했지만 그는 한국에 대한 이야기 보따리를 먼저 풀어놨다.

일부러 한국 문화를 만끽하기 위해 서울 인사동에 집을 구했다는 아카몬 사장은 인사동에 있는 한 손만두집 자랑을 늘어놨다.

주인집 할머니가 손수 빚어주는 손만두가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단다. 여름철에는 한국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자주 즐겼다고 했다.

이런 아카몬 사장의 한국 사랑을 아는지 그의 두 아들 중 막내는 연세대 교환학생을 지망하고 있다.

아카몬 사장은 "막내 아들이 기회만 닿으면 연세대에서 공부하고 싶어한다"며 가족들의 한국 사랑을 전했다.

아카몬 사장이 GM대우 사장으로 부임한 지 이제 1년이 돼간다.

그러나 아카몬 사장은 "GM대우에서 일한 것은 1년이지만 한국과 인연은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며 옛이야기를 풀어놨다.

GM 캐나다 오슈라 공장에서 부품구매 담당으로 일하면서 자주 한국을 찾았다는 아카몬 사장은 특히 LG에서 제작한 모듈을 집중적으로 구매했다고 회상했다.

GM대우가 한국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일 시보레 브랜드 차량이 시보레 카마로인 것도 그가 캐나다 오슈라 공장에서 일했던 인연 때문이다.

그는 10년 전 캐나다 오슈라 공장에서 개발된 시보레 카마로 제작에 직접 참여한 경력이 있다.

아카몬 사장은 "한국에 애정이 있는 만큼 내가 손수 제작에 참여했던 차량을 한국에 소개하고 싶었다"며 "시보레 카마로 한국 출시 계획을 발표하자 주한 캐나다 대사관에서도 반가워하며 전화가 왔다"고 말했다.

아카몬 사장이 한국에 와서 가장 먼저 추진한 일은 권위주의를 타파하는 것이었다.

가장 먼저 본인 집무실을 절반으로 줄였다. 이후 나머지 임원들 집무실 공간도 줄일 것을 지시했다.

"임원실 공간이 쓸데없이 넓을 이유가 뭐가 있느냐"는 게 아카몬 사장 지론이다.

줄어든 공간은 회의실과 휴게실 공간을 만들거나 카페테리아, 사내 동아리 활동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더 많이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는 이유에서였다. 줄어든 임원실 벽도 유리로 바꿔 안과 밖에서 서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아카몬 사장은 "공장을 대학 캠퍼스처럼 만들어 일하고 싶은 직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카몬 사장의 권위주의 타파와 소통 경영은 노사 관계에서도 드러난다.

금속노조 GM대우차지부 추영호 지부장과는 한 달에 한 번씩 격식을 차리지 않고 만난다.

사전에 의제를 정하거나 하지 않고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다. 올해 초에는 노조 간부 수련회에 직접 참석해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아카몬 사장은 당시 이슈가 됐던 GM대우 <U>브랜드 전략</U>에 대해 숨김 없이 솔직하게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광경이었다. 그 때문인지 올해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임ㆍ단협이 분규 없이 무난히 타결됐다.

한국 시장 철수론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은 듯했다.

한국 시장 철수론의 진원지가 되고 있는 중국 상하이-GM 움직임에 대해 그는 "목표 시장이 완전히 다르다"고 설명했다.

GM대우는 GM의 글로벌 경소형차 생산기지지만 최근 상하이-GM은 인도 시장을 겨냥한 소형차를 개발하기 위해 조인트 벤처를 만들었다.

GM 세계 전략 차원에서 봤을 때 GM대우와 역할이 중첩될 뿐 아니라 인건비와 생산성 측면에서 상하이-GM이 더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GM대우를 버리고 중국 시장으로 옮겨갈 것이라는 게 한국 시장 철수론의 요체다.

이에 대해 아카몬 사장은 "예를 들면 뷰익 중국형 모델은 중국 시장만을 위해 생산하고 있다"며 "수출에 강점을 지니고 있고 한국 내수시장을 공략하는 GM대우와는 그 성격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중국 공장과 한국 공장 타깃이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아카몬 사장은 이날 파격적인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향후 1년 내에 신차 8종을 출시하고 향후 3년 내에 6조원을 신규 투자하겠다는 것이다.

신차 출시는 GM대우 라인업을 완성해 내수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의지 표현이다. 7일 출시된 알페온은 GM대우 첫 준대형 차량으로 K7, 그랜저와 경쟁할 것으로 보이며 10월 출시 예정인 올랜도(MPV-7)는 다목적 차량으로 스타렉스, 카니발 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K5와 <U>쏘나타</U> 아성에 도전할 토스카 후속도 내년쯤 모습을 드러내는 등 두 자릿수 내수시장 점유율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사실 GM대우는 지난해 <U>대우자동차</U> 시절 이래 처음으로 내수시장 점유율이 한 자릿수로 추락했다. 두 자릿수 시장점유율을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의미 있는 플레이어가 될 수 있는지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시금석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 총판제와 직판으로 나뉜 판매 시스템도 정비하고 판매 인력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아카몬 사장은 "한국 시장에 계속 남아 한국 시장을 위해 투자할 것이며 향후 3년 내에 6조원을 추가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6조원을 어떻게 조달하느냐는 것이다.

1조2000억원에 이르는 산업은행 대출금 상환 문제는 여전한 갈등 요인이며 지난해 GM이 5000억원 규모 <U>유상증자</U>를 하는 과정에도 상당한 진통이 있었다. 아카몬 사장은 "산업은행과는 이슈에 대해 계속 논의 중이라는 말밖에 할 수 없으며 구체적인 투자계획은 현 단계에서 밝히기 어렵다"고 했다. 앞으로 GM대우가 어떤 길을 갈지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캐나다 출신인 아카몬 사장은 1980년 GM에 입사해 주로 생산 분야에서 부품 개발과 구매를 맡았다. 2005년 글로벌 구매 분야에서 품질과 개발을 담당하는 전무로 일하다 지난해 GM대우 사장으로 부임했다.

[박승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름 설득력이 없는 건 아닌데.

어떻게 자금 조달할건지 언급이 없네.

그나저나 저대로 가면 증자 참여 안한 산은은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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