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옵이 아닌 관계로 시트가 Fabric이지만서도 leather 못지않게 정말로 마음에 듭니다. 인테리어 하나는 정말 끝장나게 멋있는데 문제는 나이많은 분들이 조작하기엔 많이 난해해 보인다는 점. 캠리와 비교했을 때 대쉬보드가 조금 짧다고 해야되나요? 제 개인적으론 캠리같이 심플하면서도 넓디 넓어보이는 대쉬보드를 좋아하는데 이런건 뭐 취향차이니 패스.

Fluidic 드자인이라고 했나요? 익스테리어도 정말 끝장나게 멋있는 것 같습니다.

풀옵 캠리도 몰아봤는데요 캠리에 비해 6기통 터보엔진과 4기통 엔진의 차이에서 오는 물리적 차이때문에 하이웨이에서 2단놓고 킥하는 맛은 덜했습니다만 정숙성을 비교해봤을 땐 둘이 삐까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숙성을 놓고봤을 때 둘다 장단점이 있는데 일단 캠리는 캠리 특유의 정숙성... 특히 낮은 속도로 주행할 때 거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 다는 점이 강점이라 보고 소나라는 확실히 시동킬때도 그렇고 악셀 살짝 밟을때도 그렇고 엔진 소리가 확실히 들려옵니다. 물론 이 것도 개인 취향차라 패스.

고속도로 주행시엔 캠리는 한번씩 이상한 엔진소리가 귓속을 파고든다는 점... 현대는 첨부터 끝까지 한결같다고 평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캠리 풀옵과 소나라 둘다 몰아본 느낌은 둘다 좆나 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