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초에 학원비나 벌어볼까 하고

5일동안 집에도 안가고 숙소에서 생활하면서 노가다 했거든

학교 아는형이 일주일정도 노가다 알바할 생각없냐고 물어봐서 한건데

지금 일끝난지 일주일 지났는데도 돈을 못받고 있어...노가다는 원래 돈 바로바로 주는건줄 알았는데 말이야

나한테 돈줘야할 노가다 반장은 35살인데 나한테 일 소개시켜준 학교아는형이랑은 동네 선후배 사이야...

커다란 공단 만드는 공사현장이었는데 총 시공은 대기업 건설업체가 하고있고 그밑에 하청업체 하나있고

그 하청업체가 노가다반장사무실에 또 하청줘서 일하는 거 같던데...원래 건설일은 하청을 마니 주는갑더라고

나 첫날 일하러 갈때 안전교육 받았는데 안전교육받고 내이름적고 주민등록번호 적고....그때 업체명 적을때는

대기업 바로 밑 하청업체 회사명 적더라고...그러니까 나중에 내가 노동청 고발했을때 이게 증거가 될거 같기도한데..

암튼 내가 일마치고 돈 언제 줄거냐고 문자 보내니까 10월 10일날 준다고 문자답장왓는데 내가 너무 늦게 주는거 같고

어이가 없어서 전화 계속 했는데 전화를 피하더라고 그 노가다 반장이...

근데 내가 일하면서 좀 크게 다쳤는데 누가봐도 병원갈 상처인데 그냥 반창고만 하나 붙여주는 바람에

지금 일끝나고 내돈주고 정형외과에서 치료받고 잇어...진짜 미칠거 같다

나 일소개시켜준 형은 좀만 기다려 보라고 하는데 당장돈도 급하고 다친것도 짜증나고 당장 졸업인데

취업스트레스도 장난아닌데 이런일 까지 겹치니까 미칠거 같아

세상물정 잘 아는 차갤러 형님들 내가 돈 받을려면 노동청에 고발하는게 조을지 아님 더 기다리는게 조을지 조언좀 해조

심각하다 지금 ㅠㅠ


차얘기: 노가다 할때 덤프트럭 엄청 마니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