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부터 소나타나 k5랑 같은 무게에 같은 엔진이라면

가솔린이 정답이지 싶었는데..

막상 차 받고 일주일 정도 장거리 단거리 몰아보니

역시 가솔린 선택 잘 했다 싶다..

영맨들이나 주위서 아무리 가솔린 안팔리니 별로니 씨부려도

crdi트럭 엔진 달고 힘 주체 못한체 다니느니

가솔린으로 얌전하게 몰고 다니는게 상책이다..

가만 생각해보면 디젤 엔진에서 300만 이상 차이 난다는건 폭리이지 싶다..

그니깐 같은 차종에서 가솔린 산다하면 영맨조차 ㅄ취급하는 이유가 있다는거지..(디젤 팔아야 더 남거덩..)

며칠 몰아본 결과론 어른 다섯 태우고 짐 싣고 주행 스트레스 거의 못 느낄 정도니..

뭐 힘은 말할것도 없고..(여기서 전에 뭘 몰았느냐가 관건이겠지만 3000cc급 suv몰아보지 않은 이상

분명 차가 안나간다는 생각은 안들거다..참고로 난 구 렉스턴 오너..)

가속력도 새차라서 소심하게 치고 나갔지만 역시나 부족함 없는듯하고..

(알엔진의 장점중 하나가 토크빨이지만..

좆중딩마냥 칼질 안할거면 토크빨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일이 몇번이나 있겠음??)

가장 만족스런건 소음 문제..엔진음은 가솔린답게 거의 세단 수준..

r엔진 아무리 소음진동 문제 해결했다고 해도 일이년 지나면 덜덜 거리는건 당연지사일테고..

보통 suv모는 사람들 대부분이 차 몇년 몰고나서 엔진에서 트럭소음 나면 그때쯤 세단살껄..

하고 한번쯤 후회들 하지..



참고로 스포알 하부소음은 좀 문제의 소지가 있겠드만..

가솔린이 더 조용해서 그런지 몰라도 하부소음 도로상태따라 극명하게 올라오는게 좀 거슬린다는..



suv는 디젤!! 이란 말은 전세대 스포티지,투싼 시절에나 있을법한 말임..그땐 가솔린 엔진힘도 지금보다 약하고

현 스포알이나 투싼ix보다 100키로 이상 무거웠거덩...

글고 알엔진 개발하고 가솔린이랑 가격차이를 너무 두다보니 자충수에 걸려 의외로 가솔린 판매량이 상당하는거..

영맨들도 쉬쉬하는 내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