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교도소 입구에서 이들을 저지했던 교도관 칼로게로 로 프레스티는 "오후 4시쯤 메르세데스 차량 한 대가 문으로 다가오는 것을 봤다. 안에는 두 명의 소년이 있었고, 그 중 하나가 발로텔리임을 알게됐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서 "발로텔리가 타고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절차대로 일을 진행했다. 나중에 그들은 다소겁에 질려하는 거 같았다. 그들은 교도소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특별한 허락이 필요하리라고는 상상을 못했다고 주장했다. 아무래도 이들은 여성 전용 교도소라는 점에서 호기심을 가진 듯하다"고 밝혔다.

발로텔리는 교도소 입구에서 30분 동안 교도관들에게 심문을 받은 뒤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교도관들에게 허락없이 들어온 점을 사과했다고 한다.

한편, 그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는 "길을 가다 교도소로 잘못 들어간 것일뿐이다. 교도관들이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을 떠들고 있다"며 발로텔리가 나쁜 뜻을 가지고 저지른 일이 아님을 강조했다.

지난 8월 UEFA 유로파리그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한 발로텔리는 이탈리아에서 재활 중이며, 빠르면 10월 말 그라운드에 복귀할 예정이다.


교도소에 있는여자도 벤츠라면 굽싱굽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