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7월달쯤 제주도에서 렌트카 사고가났습니다.

일단 사고내용은 그림 3개로 요약해 봤고요

----------------------------------------사고내용입니다.

편도 1차로 황색점선 도로였습니다.

비가와서 도로가 젖은상태였고요

저는 정상진행중이였는데 약 전방 150m쯤에서 반대편 차선에 저랑 동일한 방향을 보고 싼타페가 한대 정차하고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차와 약 100m쯤남았을때 제앞쪽으로 들어왔습니다.

그후 그차는 도로옆 풀밭에 걸쳐 거의 정차수준으로 서행했고요.

저는 서서히 속도를 줄이며 정상주행 중이였습니다,.

정차하려고 의심되는 차를 안지나칠순 없어서 천천히 속도를 줄이며 지나갈 생각이였습니다.

근데 그차와 거리가 1-20m정도 남았을때 그차가 갑자기 유턴을 시도하려 했고

저는 급제동을 하였으나 도로도 젖어있고 차와의 거리도 얼마안되 그차와 충돌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여기까진 사고내용이고, 경찰조사에서 그차는 후방에서 제가오는것을 못본것, 풀밭에 걸쳐 주행한것 모두 시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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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험회사에서는 앞의차량을 정상주행차량으로 판단하여 저의과실을 80%로 잡았습니다

원래 차선을 이탈하여 저런식으로 주행또는 정차해있는차를 정상주행 차량으로 보는건가요?

그리고 전 분명 이글과 흡사하게 경찰진술을 했는데도 보험사에선 제가 진술서에 앞에차량이 멀쩡하게 정상주행(차선을 이탈하지 않은)한 차와 충돌했다고 진술했다는겁니다...그래서 단순 후방추돌로 제과실이 원래는 100%인데 앞에차가 깜빡이 안키고 뒤에온제차를 못봤다고 20%라는군요-_-;

보험사에 사고진술이 사실과 다르다라고 몇번을 말해도 제가 렌트카여서그런지 제쪽 담당 사정사는 들은채도 안합니다.(거기다 상대방과 제차 모두 롯데보험입니다.)

그래서 물어보니 보험에 소송비용도 들어있는거라고 말해서 소송을 준비할려고 하는데

소송할때 어떻게 진행해야되는지도 잘모르겠네요...보험사에 말하니깐 필요한서류는 팩스로 보내줄테니 알아서 하란식으로 말하던데...원래 그런가요?

이부분에 대해 잘아시는분 있으시면 자세한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이사고땜에 제주도휴가가서 놀지도 못하고 손목인대늘어나서 병원에 입원하는바람에 회사에서 깨지고 렌트카 수리비도 120만원이나 물어줘야되네요....에휴..

이쪽방면 잘아는 훃님들 있으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