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을 이용해 약간의 시간을 벌어
직장 동료 3명과 시승을 해봤습니다.

결론은
"국산 동급 차량들이 문닫을때 터엉~ 소리를 낸다면 알페온은 쿠웅~ 소리를 낸다."
" 이 가격에 알페온과 같은 묵직함과 정숙성을 동시에 주는 국산차는 없다."
였습니다.

사람들 말대로
묵직함과 정숙성을 반드시 추구하면서
기본옵션으로
하이패스, 우적감지, 트렁크에 골프백4개,
뒷좌석에 늘 신장 190센티 이상의 성인 3명 이상 타야 하고,
신호정지 출발시 무조건 1등으로 달려나가야 하고,
운전할때 다리를 90도 이상 쩍벌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보통 60도 이상 쩍벌하기 힘들죠.)
국산차 중에 알페온보다 상위급의 에쿠스나 체어맨 등이 대안일 듯합니다.
(사실 제네시스는 묵직함을 주지는 않죠.) 

한마디로 가격대비 정숙성과 묵직함을 알페온 처럼 주는 국산차는 없다는 결론이었습니다.
참고로 3명의 차는 K7, TG 글구 제네시스...

앞으로 나올 HG 시승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