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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검사소 경험담...

하리보베어(221.139) 2010.10.05 02:56:17
조회 928 추천 0 댓글 9




요사이 후로게이 지대갤의 정채성이 오락가락 하는듯 하여..
한번 잡설을 써볼까 해...

오늘 길을 지나가다 보니..
어느 정비소 간판에 정기,배기가스 검사 대행이란 안내가 붙었드라고.

한편으로 돈만주면 각종 검사까지 차갖고 가고 검사끝내고 차 가져다 주는 우리 나라 시스템이
졸나 시크하고 럭셔리하구나 하는 생각도 들면서..

이노무 검사 한번 하려면 시간버리면서 직접해야했던 독일 생각이 나드라고..

뭐가 조은건지는 그저 인생 ㅅ;간버리면서 사느니 돈으로 쌈싸는게 조타는 생각과..
쓸데없이 자기가 한번 ㅣ낙냐면 될껄 도주고 하는 돈지랄로 보는 시각이랑..
여러차이가 있겠지만...서두...

아마..흉아가..8만KM탄 (이게 내가 오펠빠가 된이유이가도 했지만..~한국에서도 르망-오펠 카데트를 몰았을을때 느낌이 졸 조았거든..우리집 첫차가 Pony2야..제법 단단하고 조은 차 였다는..군데가서..스텔라 브리사 구형포니 포니2 프린스 로얄살롱 그때 첨 나온 엑센트, 푸조 의전차..미군 연락장교 크라이슬러, 국산찦,봉고 엠블란스,복서부식차,3쿼터,1 5/1. 2.5톤, 5톤, 5톤레카, 그당시 첨나온 트레일러, 등등ㄷ3ㅡㅇ등...졸나 많이 몰아봣찌..)
ASCONA를 뮌헨에서 토요일 길가 중고차 시장에서 발견하고 부터 오펠 사랑이 시작됬을꺼야..
(그 당시는 각 도시마다.토요일이면...벼룩시장처럼..어떤 길가에 중고차를 새워놓고. 지금 보배처럼 차량제원 써놓으면 관심있는 사람들이 전화해 보는 그런 시스템이었어..근데 그날 올리브색 나 처럼 똥똥하고 배가 나온 아스코나를 길에서 발견하고 필이 꽂힌거야...)

원래 부동산 중개인 이었다는 아저씨를 만나 이것 저것 얘기를 듣고 차가 첨 나온날 부터 8만 되기까지 각종 수리 교환 기록과 연비기록 가지적힌 수첨을 -독일쫌생이들이 어디 가겠어..??-받아들고는 그냥 사버렸지..

솔직히 한푼도 안 깍아 줬는데.-그 당시 환율로 약 250만원..-아마..90년 이었던가.??지금이면..거의..1000만원.??(비교가 안되네..독일 워낙 인플레가 작은 나랄라..쯥..) 차 관리가 너무 잘되 잇는걸 수송부 운전병 출신인 내가 봐도 할 말이 없느질가.그냥 주고 샀어..아찌가 스노우 타이어 4짝..체인..지붕에 짐실는거..등등..이것 저것 챙겨줘서..아깝진 안았고.,.다음차는 벤츠 E-Class사셨늕데..인생 마지막 차일거라고 하시는데 좀 ~짜~~~~안 했찡..

암튼..차를 사고 얼마 안 되어서..정기 검사가 돌아왔어..
동네 정비소에 차를 맡기고는 핸두브레이크가 잘 안잡혀서 문제였는데.
정비를 대충해서 Tuev 에 검사를 간거야.
배룰레햄을 두룬 아저씨가 이리저리 검사하더니.
핸드부레이크 좌우압력이 잘 안 맞는 다는거야..

바끄라는군..뭐.
우리나라랑 달리 독일은 일단 검사를 받고 고칠대룰 지적받으면 고쳐서 다시가는 시스템이야..
동네 아저씨핝테 다시갔찌.ㅣ..핸드브레이크가 손잡이 닺추가 잘 안튀어 나와꺼든..??
바꾸려는데 부속이 없다는 거야,,,오펠A.S에 전화 해뜨니..
중아 부속 관리소에 잇다는 거야,그데서 거길 가서..사왔지..
무사히 조립완료,,
다시 Tuev에 갔지..
아 씨바 근데..검사하는데 브레이크 양쪽 값이 다른거야,.

이잤씨가..어디거 고쳤냐 물어보더라고..그래 동네 아찌가 고쳤다..그랬징..
글터니..이런 고장수리가 잘몼돼/ㅆ을때는 그 사람이 물어야 한다는 거야.
수리비외애..Tuev검사비까지 말이징..

다시동네 갔징..
ㅇ찌한테 불라불라..그랬다공..당신이 물어야 한댕,,
글떠니..땡~~~~~~~~~~~~~~~~~~~~~~~하더니..
아 시파..
할 수 없징..글더니.
돈 주드라고,..검사비둉...
난 왔다 갔다 시간 버리긴 했지만,,그래도..계산해보니.돈 벌었더라고..약간..~

시파
우리나라에서 이런거 말이 됄까.??
정기검사 아저씨가 정비 잘못됫으니..정비사한테 돈 청구해라,
정비사는 아 시팍 내가 잘못했내..돈 주게...

너무 당연한 얘긴데..
당연한게
너무 신기해 보이는 일이었다능..

당연한게 당연한 사회에 살고 싶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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