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여친 질러주는 썰

ㄴㅇㄴㅇ(112.169) 2010.10.06 11:06:01

조회 226 추천 0 댓글 2

이번에 월드컵 할 때

내가 오래전부터 숙원하던 국가대표 유니폼과 머플러를 샀어

늘 사고 싶었는데 2002년때 고3이였고 2006년때 군대얏 도저히 월드컵과는 인연이 없었지만

이제 여유가 좀 생겨서 9만원주고 하나 질렀거든요..

길거리 응원하려고 여친님 만났는데

여친은 그냥 축구에 그렇게 관심없어서 그냥 머리띄에 단가랑 원피스 입고 왔더라고

그냥 그렇구나 했늗네 길거리 나가보니 사람들이 죄다 빨간옷 ㅋㅋㅋ

여친자기도 갑자기 뭔가 입고 싶었는지 내 유니폼을 되게 부러워 하더라고 ㅋㅋㅋ

처음엔 왜 샀냐고 그러더니 ㅋㅋ

그랬더니 자기것만 샀다고 원랜 여친것도 사줘야 하는거 아니냐구 막 뭐라고 하는거야..ㅠㅜ

으헝허엉 내가 얼마전에 같이 사까 이랬더니??됐다고 차라리 옷이나 사달라고 그럴 땐 언제고 왜 지금에서야...

에엣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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