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뭐시기 전철역 근처에서 불법유턴 한 적이 있었음

납품을 갔는데 내가 길치라 한번밖에 안와본 곳을 혼자서 올려니 한 30분은 빙글빙글 돌고~ 여울져가는 저 세월속에~ -_-

가뜩이나 인천길은 적응도 안됬었는데 환장하겠기에

노란색 선을 걍 돌아버림

근데 나름 둘러본다고 보고 짭쌔아찌 안보이는 걸 확인하고 돌렸는데

골목길에서 유유히 나타나심

눈이 서로 마주치는 순간... 짭쌔아찌도 황당해 하고 난 당연히 벙찌고...

어이없다는듯 나에게 자기가 오는데도 넘 과감하게 불법을 돌리시나효? 라고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어쩔 수 있나

죄송합니다~ 제가 길을 잘 몰라서요~ 납품가야 하는데 늦어서요...ㅜㅜ

초행길이라 촘 힘드네요 등등 있는소리 없는소리 다 햇넹

차 번호판을 보니 서울넘버...

다행히도 서울차라 이해는 해 주겠지만 그냥은 넘어갈 수 없으니 딱지는 하나 끊어야 한다고 해서

잘 좀 부탁합니다~ 이러니 2만5천원 딱지 끊어줌

이거 내용이 기억이 안나는데 어떤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