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추석 전날에 서울에 비 많이 온 날

비 너무 많이 와서 울 엄니 시장에 차로 모셔다 드린다고 횽차 타고 나갔지

시장에 근처에 차들이 너무 막혀서, 한 번 움직이면 딱 차 크기 정도씩 움직이더라고

도로 옆으로 빼는 거 없이 그냥 멈춰서, 울 엄니를 내려드리는데

뒷 차(SM5) 잡넘이 빵빵 거리드라고

3자가 보기에 매우 사소한 일인데, 그것땜에 살인 사건 나고하자나

이 생퀴가 전면 선팅을 진하게 해서, 비가 퍼부우니까 앞이 안 보였나봐

선팅 찐하거 봤는데, 그래도 죽이고 싶더라

울 엄니 내려드리고 계속 진행했는데, 큰 길 나오기 전에

어떤 사람이 골목길로 빠지라고 교통 통제를 하더라고

하수구 역류해서 맨홀 뚜껑이 열려서 위험하다 통제하더라고

모든 차들 다 골목길로 들어가는데, 스포티지가 한 넘이 나올라고 하는거야

(뵹신이 차들 줄줄이 들어오는데 자기도 돌아 나가면되지,  끝끝내 나오려고, 에효)

내 앞차가 들어가서 나도 뒤따라 들어갔는데

이 생퀴가 내 앞을 떡하고 막는 거야

이 생퀴 왈 "내가 들어오지 말라고 신호했는데, 왜 들어왔느냐?"면서 안 비켜주는 거야

차량 통제땜에 내 뒤에 차들 꼬리물고있는데, 나보고 빼라는 거야

이 생퀴, 앞 유리 선팅 해봐서 나는 보이지도 않는데 모 어쩌라는 건지

암튼, 앞 유리 선팅 적당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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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견적받으러 대리점 갔는데, 영맨횽이 앞유리 선팅 연하게 했어도 보험사에서 보험지급 안 하다고 하던데

레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