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7시40분에 국도변 편도1차선 도로인데.
내리막 급코너에서 맞은편에서 뒤에 포크레인싣고 오던 2.5톤?트럭하고 추돌했어.

운전석쪽 앞범퍼부터 왼쪽휀다,앞문뒷문 뒷범퍼...
한마디로 운전석쪽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구겨졌어.

걍기스나서 긁힌정도가 아니고 운전석문하고 휀다쪽은 아예 구겨져서 접혔어.
난 얼굴에 유리가루랑 온통 뒤집어쓰고 입이고 눈이고 유리가루 들어가서

정신이 하나도없는데 트럭기사가 한참후에 오더만 갠찮냐고 하드라고.이색히 튀었어도 난 못잡았을꺼야 정신이없어서...
하틍강 어디 팔다리 떨어졌나 정신차려보니 갠찮드라고,그래서 경찰신고하고

기다리는데 이아저씨가 경찰오니까 내가 중앙선 침범했다고 침튀기며 난리치는거야;;;;
난뭐 정신도 없고 손발도 후덜거리고 가만 듣다가 아저씨하고 할얘기없으니까 경찰하고만 말하겠다고.

사고현장가서 사진찍었는데 내쪽 차선중간쯤에 유리파편하고 백미러,뭐 이거저거 찢겨나간 외관들.
전부 내차선쪽에 있었거든.보험이랑 경찰들이 전부 찍어는 갔는데.사고접수한거 며칠걸린대서

일단 각자 보험부르고 나중에 연락할테니 일간 다들 가라고해서.
난 보험이 렌트카 갖고왔길래 그거타고 출근할려고 회사가는데,왠지 허리가 좀아파서

시내 정형외과가서 사진찍고나니 물리치료받아야한대서 받고 걍 이번주 쉬기로했어.
입원은 안하고 걍 회사에 오늘내일 이틀쉰다고 하고 말았엉.

그랜져티지 렌트로 갖고왔던데.이거하루에 이십얼마라던데.나중에 내가 과실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렌트비 내야하지???
내가 여지껏 8년간 무사고라 제작년부터 자차안들고 책임만 들고 타던중이거든...

차는 레카넘이 지아는데서 하믄 200선에서 된다고했는데,아까 보험지정 정비소에서 딱 그2배나온다고 견적전화왔네.
일단 담주쯤에 피해자가려지면 그떄 처리하자고 일단 놔두라고했는데.외진 국도변 아침출근길이라 목격자도 없고 존나억울해;;;

요약 : 편도1차선 2.5톤트럭하고 정면피해서 옆면 다갈고 추돌했어.
          분명히 트럭이 중앙선넘어서 확틀어지면서 긁고지나간거거등.트럭아저씨는 경찰앞에서 내가 침범했다고 존나우겨.난 멍때리고 있었어.
         유리니 백미러니 부스러기 전부 내쪽차선중간에 있는거 사진찍었는데 혹시 내가 가해자 뜰수있어??목격자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