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가수들이 평가하는 최고의 가수로는 흔하게

가왕 조용필
황제 이승철
임재범

으로 나눌수 있다.

뮤지션이나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빼고

오로지 보컬리스트로의 면면만 평가하자면 요렇게 3인구도로 나뉜다.

가왕한테는 일종의 경외심이 묻어나오고 ,

황제는 발성과 화성악적인 측면에서 실용음악적인 극한의 테크니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재범은 발성적인 면에서는 호불호가 크게 갈리나,

타고난 음색과 곡해석력등에서는 유명 작곡가 작사가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추앙받는다.
(요즘 가수들이 임재범의 10분의1만 노래를 불러도 최고소리를 들을것이다 라는 인터뷰영상은 나름 유명하다.)

보컬리스트라는게 발성적인 측면으로 따지는 것이 아니라,

한음절 한음절에 들어가는 감정이입이나

때때로 타이밍좋게 들어가는 애드립,

타고난 음색과 더불어 리듬감과 그로브감까지 겸비되어 있어야 한다.

바로 이러한 종합선물세트 3인이 조용필 이승철 임재범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 되는 인물들을 두명정도 꼽아보자면,

인순이와 이선희가 포함되는데,

발성과 가창력에서 이선희는 라스트 보스지만,

단조로운 음색이 조큼 아쉽고,

인순이는 커리어가 좁다. 앞서말한 3명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