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0살 때 돈10만원때문에 친구랑 절교한 썰
(그당시 일인당 7~8천원씩만 걷으면 배터지게 술먹을 수 있었으며, 피시방알바 시급이 1800원~2300원 수준이었음, 20살로썬 매우 큰돈)


친구가 현재 알바중인데 자기알바 급여 함타면 바로 갚는다고 하며 10만원 빌려달라길래 빌려줌.
(5~6명이 몰려다니며 같이 노는 그룹이었음, 직접적으로 친분은 없었음)


그새끼한테 돈10만원을 빌려주며 "오늘의 술값 니가 쏴라"고 했음(한 2만원)


한달이 넘어서 그새끼가 분명히 알바급여 받았는데도 돈을 안주길래, 무슨 사정이 있나 싶어 일주일정도 더 지나서 전화했는데 일부러 안받음


며칠뒤에 갑자기 그새끼한테 전화와서, "공동으로 관리하던 온라인게임 계정에 있는 아이템 니가 빼돌렸냐"며 개쌍욕함
난 그 아이템이 뭔지도 모르고 본적도 없다고 쓴적도 없다고 말하면서, 서로 개쌍욕하면서 전화 끊음


또 며칠뒤에 내가 저녁9시에 그새끼 집에 전화해서 그새끼 엄마가 받길래 니 아들이 빌린돈 10만원 달라고 했음(공손하게 했으나 결국 안줌)


그 씨1발새끼가 밤9시면 자기 엄마 야간근무하고 비번이라 한참 잘땐데, 내가 전화해서 돈내놓으라고 땡깡부렸다고 소문냄


그새끼가 갑자기 전화와서 "울 엄마 자는데 니가 돈내놓으라고 지랄했냐"며 또 서로 개쌍욕하고 "그냥 돈안받을란다 씨발롬아 그지새끼야" 하고 끊음...



그새끼 결혼식할때도 안갔고, 장례식때도 안갈 예정임....ㅋㅋㅋㅋㅋ
25살때인가 일찍결혼했는데, 지금은 변변한 직업이나 있는지 몰것네 게세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