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시된 아반떼 MD의 장점은 마치 외계의 생명체를 연상케 하는
 혁신적인 미래형 디자인과 함께 무엇 보다도 동급 경쟁차종 대비
 최고의 연비라고 할수 있겠다..

 도심에서의 연비 뿐만 아니라 고속 주행에서도 최고의 연비를 
 뽑아낼수 있도록 신개념의 에코 기능을 적용 하였는데 바로 가벼운
 차체와 더불어 절묘한 무게 배분과 하체의 세팅으로 시속 120km 이상에서 
 강력한 피쉬테일 현상이 발생 하도록 만들어 과속으로 인한 피쉬테일의 아찔한
 신세계를 경험한 운전자들로 하여금 아예 과속에 대한 욕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보다 안락하고 여유로운 드라이빙을 제공해 준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하지만 고속에서의 드라이빙 욕구를 충족하지 못한 몇몇 운전자들이 도심 에서는 오히려
 물만난 피쉬떼 처럼 경쟁 차종 대비 우수한 엔진 성능을 과시하기 위해 종종 과속 운전을
 서슴치 않는 부작용도 발생해 다음 연식 모델에서는 아예 가벼운 차체에 걸맞는 새로운
 1.0 GDI 엔진을 얹일지를 고심하고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차체 대비 140 마력의 1.6 GDI 엔진은 이미 오버 스펙이라고.. 
 
 어쨌든 고속에서의 과속 운전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신개념의 에코 기능이 적용된
 이번 아반떼 MD로 인해 현대 자동차가 미래 친환경 자동차 산업의 초석이 될수
 있다는 현대측의 야심찬 포부를 읽을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