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어느 날 총학에서 문자가 날아옵니다

앤디듀프레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10.19 23:30:34
조회 163 추천 0 댓글 5

어느 날 총학에서 문자가 날아옵니다        

         

"수상한 아주머니, 아저씨가        

신축원룸을 소개하겠다며        

봉고차에 태운 후        

수면제가 들어있는 음료를        

권하고 난 뒤에 납치하는        

사건이 있습니다.        

계명대 학우여러분들께서는        

항상 조심하시기 바라며        

수상한 자가 다가오면        

즉시 112나 총학생회로        

연락주세요"        

         

         

이 문자는 특정 사건이 터진후 발송된 겁니다        

         

그 사건이...        

         

사건은 2월 중순 이었습니다.        

         

서울에서 내려온 계명대 남자 신입생 하나가        

         

자취를 위해 학교근처의 원룸을 보러 다니고 있었는데        

         

 한 아주머니께서 신축 원룸이 있는데 아주 싸게 내놓았다고 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신축 웜룸이기도 하니        

         

당연히 관심이 갔겠죠        

         

그런데 여기서 조금 떨어져 있다고 하며        

         

차를 가져왔으니 타고 가자고 했답니다        

         

검은색 봉고차였는데         

         

안에 탔더니        

         

자기 말고도 다른 신입생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3명  있더랍니다.        

         

아주머니께서는 종이컵에 직접 담아온 보온용기의 커피를 돌리며        

         

추운데 고생이 많다고 다독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차를 타고 가다가 문득 잠이 들었고        

         

 잠에서 깻는데 병원침대 위에서 손발이 묶여져 있었다고 합니다.        

         

주위에는 온갖 수술도구가 놓여져 있더랍니다.        

         

온갖 발버둥을 쳐서 매트리스를 뒤집어 엎었고         

         

이 과정에서 코뼈가 부러지는 등의 상처를 입었지만        

         

너무 두려운 나머지 악착같이 손에 묶인 끈을 풀었다고 합니다. 터져나오는 코피를 억지로 옷을 벗어 막고        

         

밖은 이미 어두워져 있었고 어딘지는 모르지만        

         

뛰쳐나가려는 도중에 사람이 오는 소리를 들었고         

         

순간적으로 그 방안에 캐비넷안에 숨었는데        

         

어떤 사람이 몇명 들어와서는        

         

"야 * 어딧어. 빨리 찾아 가까운데 있을거야 그리고 문 잠궈"        

         

그 소리를 듣고 얼마나 심장이 쿵쾅 거리던지 참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계속 캐비넷 안에서 숨어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뒷이야기는 ㅋㅋㅋ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AD 아고다 호텔 8% 할인쿠폰 받기 !! 운영자 24/06/19 - -
1280122 아이유 디씨좀 한듯 [3] 드록빠(211.206) 11.01.01 353 0
1280121 지구종말 2년 남았다. ㅁㄴㅇㄹ(116.44) 11.01.01 40 0
1280120 퇴끼띠해 올핸 조선소 노가다라도 해야겠다 -0-(121.135) 11.01.01 45 0
1280119 혀뒤쪽에 오돌도돌 나는거 이거왜이러냐 [6] ㅁㄴㅇㄹ(61.254) 11.01.01 152 0
1280118 2012년 지구종말 시나리오 [1] 슬픈복학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01 81 0
1280117 (굴삭이) 요즘 로또 4등은 5만원 고정?! [1] 굴삭이(59.23) 11.01.01 49 0
1280116 2012년에 망함? [3] 말고(168.126) 11.01.01 93 0
1280115 ㄴㅇㄹ 이랑 ㅋㅋ 쓰는놈 구라 너무 쩔어 인간적으로 좀 구라좀 치지마 [6] ㄴㅇㄹ병신(183.109) 11.01.01 54 0
1280114 12년 종말이여? 시방 이거시 참말이랑께?? 뽕부랄(116.38) 11.01.01 29 0
1280113 [궁금해 미치겠음]도대체 요즘 차들의 핸들은 얼마나 가벼워진거야 -_-? [13] RATC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01 600 0
1280112 형들 나 3월부터 입학하는데 조언좀 [2] 슬픈복학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01 51 0
1280111 아직도 하나님어쩌구 씨부리는 생물도 잇고만 [2] 뽕부랄(116.38) 11.01.01 29 0
1280110 노무현 국민과의대화 보신분 계심? [6] 모택동개새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01 108 0
1280109 차갤의 영원한 병신 ㄴㅇㄹ 군의관부터 온갖 구라를 다치냐 [2] ㄴㅇㄹ병신(183.109) 11.01.01 48 0
1280107 내 첫경험은 고1 여름방학이었는데 아직도 의문이 있음.. [4] 오서방(222.118) 11.01.01 286 0
1280106 2011년의 의의. [4] 엠씨우퍼(114.200) 11.01.01 121 0
1280105 집에서 파카입고 잇는데 [6] ㅎㅁㄴ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01 94 0
1280104 영화보러 가려는데 라스트갓파더 볼만함? [6] 옥종녀(112.167) 11.01.01 88 0
1280102 니들 진짜 못믿냐? 차갤에 카이스트 연구원있다. [7] 0.05 밤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01 137 0
1280101 발이 시료뵤 [2] (115.41) 11.01.01 36 0
1280099 캐죽 일출 ~ [5] 개죽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01 53 0
1280098 내 마티즈에 rpm 게이지 달려고 하는데 [13] 슬픈복학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01 271 0
1280097 싸이월드쪽지로 [4] 아마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01 96 0
1280096 자동차보험 자손 꼭 들어야 하나?? 운전자 보험이 있는데 [2] 궁금이(112.144) 11.01.01 672 0
1280095 횽들 근데 여자가 막 스킨쉽같은거 하고 문자 계속 보내고 하면 말야... [9] 잭필드(59.9) 11.01.01 181 0
1280094 감자깡횽 30분에서 10분 지났는데 어케됐음? [3] kt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01 75 0
1280093 이정도면 씹덕 소리 듣냐 [4] (119.214) 11.01.01 214 0
1280091 올인원인데 보고도 헛솔하면 즐~~~~~~~ [5] 올인원(183.109) 11.01.01 144 0
1280090 살아있는막걸리원액.jpg [10] ㅂㅂ™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01 451 0
1280089 새해 마중. [1] 엠씨우퍼(114.200) 11.01.01 62 0
1280088 이세끼 글구 누가 요즘 네비 거추장 스럽게 달고 다니냐 올인원도 저렴한디 [f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01 39 0
1280087 알바눈화 설글.jpg ㅂㅈㄷㄱ1(211.47) 11.01.01 96 0
1280086 새해. [4] 엠씨우퍼(114.200) 11.01.01 65 0
1280085 근데 아웃백 빵 있잖아 이거 낱개로도 팔아? [8] 잭필드(59.9) 11.01.01 175 0
1280084 고양이 예쁘다. [1] qfa(210.109) 11.01.01 63 0
1280083 183.109.***.*** 애완동물 재밌네 [6] ㄴㅇㄹ(121.177) 11.01.01 63 0
1280082 애슐리가 가서 밥처먹고 왔다 [1] 구봄(119.70) 11.01.01 100 0
1280081 나 공익근무 할 때 우리 계 공무원들 차량 ㅋㅋ ㅁㄴㅇㄹ(116.44) 11.01.01 86 0
1280080 183.109.***.*** 아가야 군대 갈 때 되니까 억울하지? [8] ㄴㅇㄹ(121.177) 11.01.01 60 0
1280079 비키니 이건 좀 심하지 않냐? [4] qfa(210.109) 11.01.01 282 0
1280078 30분에 아까 번호 딴 여자한테 전화해본다 감자깡(175.116) 11.01.01 82 0
1280076 [현대자동차]와..진짜 여기 글 쭉 읽다가 어이가 없네.. 궁금해(211.247) 11.01.01 100 0
1280075 와..진짜 여기 글 쭉 읽다가 어이가 없네.. [13] 궁금해(211.247) 11.01.01 472 0
1280074 ㄴㅇㄹ 이의 구라의 실체를 까발려줄께 [6] ㄴㅇㄹ구라맨(183.109) 11.01.01 73 0
1280073 나 있던 부대 군의관님 썰 [9] 슬픈복학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01 254 0
1280072 신년준비 간지. [2] 엠씨우퍼(114.200) 11.01.01 93 0
1280071 183.109.***.*** 아 한몫 잡아 보실려고? ㄴㅇㄹ(121.177) 11.01.01 38 0
1280070 ㄴㅇㄹ을 종결 지어주께 구라가 개쩐다 [4] ㄴㅇㄹ종결(183.109) 11.01.01 53 0
1280069 군의관 얘기가 많으니 내가 겪은 돌팔이 군의관썰 [3] ㅂㅂ™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01 556 0
1280068 (굴삭이) 새해 첫날이라고 산 로또가.. 굴삭이(59.23) 11.01.01 2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