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돈좀 송금할 일이 있었는데
인터넷뱅킹 한방 한도가 천 -_-;;;
ㅅㅂ 조낸 열받아서 수표다발들고 은행으로 ㄱㄱ
얼굴 썩은표정 만들고(귀찮아서 사실 조낸 썩어 있었음)
표 뽑아주는 언니가 말해도 대꾸도 안하고
은행원한테 수표다발하고 통장 던짐서 넣어주시고 왜 인터넷뱅킹 한도가 천이냐고 따짐
당일 오천 어찌고 중얼중얼 하길래
아 왜 현대카드는 그냥 전화하면 한도 늘려주던데 너넨 안되냐고 또 지랄지랄
그러는 와중에 수표 입금하면 오늘 출금 안된다는 소리에
됐구요 함서 손으로 까딱까딱 (도로 달라는 신호)
다시 수표 현찰로 바꿔서 은행 ㄱㄱ
점심시간이라고 행원들 자리 비운사이 부지점장 아저씨가 자기 자리도 데려가서
입금 시켜 주면서
굽신굽신 물어봄
일하다 말고 급하게 가느라(사실 춥고 갈아입기 귀찮아서) 랩코트 걸치고 갔더니 어디 병원이시냐고 굽신굽신...
병원은 어러죽을 "그냥 아 예 근처.." 이러고 맘

ㅅㅂ ㅅㅎ은행 내돈가지고 쓰는데도 제약 많고 귀찮아서
나중에 돈 잘벌면 급여통장 다른데로 옮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