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키가 이제 중학교 1학년인가 그럴거임

2년 전에

작은아버지네 놀러감

사촌동생이 존나 반김

게임얘기랑 영화좀 보고 하다가

다음 날 갈려고 준비하는데

형 영화볼려고 하는데 어디서 다운 받아 ?

이럼 그래서 내가 자주 쓰는 웹하드 아이디랑 비번 알려줌

존나 고맙다고 연발함

ㅇㅇ 하고 수업 받으러 대학교 감

시험기간 때문에 2주간 공부 존내 함

시험 끝나고 한달 정도? 되서

웹하드 로그인하니까

돈이 팍 줄어있음

영화 좀 많이 봤나 보네 하고

내가 받은자료 클릭하니까 

시발..가관임..

죄다 근,친상간 ..ㄷㄷㄷ

초딩6학년인데 이딴거 봄

레알 판타지 충격 받아서 한동안 멍때림..

작은집에 전화해서 뭐라 할까 생각하다가

그냥 요즘애들은 빠른가 보다 하고 그냥 넘길려고 생각함

그냥 넘겨버리고

스포 쩔고 있는데 전화옴

작은어머니가 전화해서

xx야 어떡하노..

진호..야가.. 벌써부터 이상한 동영상 보고 난리도 아니다 ㅠㅠ

내가 뭐라 하기도 그렇고 진호 아버지한테 얘기하면

진호 진짜 죽도록 맞을텐데 어쩌노..

요즘 애들 사춘기가 빨라서..좀 그럴수도 있는데 그냥 살짝 돌려서  말 한번 하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라고 말하니까

내가 안 그래봤겠너... 근데 애가 안 들어먹는다고 함..

진지하게 얘기 좀 잘 해보라고 했음.

그게 아니라고 함

여기서 존나 놀람 ㄷㄷㄷ

ㄸㄸㅇ를 쳐서 그 정.액을

그 철로 만든 필통 있지..

거기다가 모아서 담아놓은다고함

그 필통을 책상 서랍에 숨겨놓고..

ㄷㄷㄷ

여기서 도저히 내 선이 아니라서

나도 잘 모르겠다고 함 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