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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탭이 한국에서 더 비싸게 팔리는이유. (이건 자동차도 비슷한 상황)

쉘든쿠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11.18 10:49:44
조회 451 추천 0 댓글 7

 

어제 오늘 "한국서 만들고도 한국서 더 비싼 갤럭시탭"이란 기사를 보신 분들이 계실겁니다. 이기사는 월스트리트 저널에 실린 "Galaxy Tab More Expensive at Home Than U.S"라는 기사를 인용했는데요.

 

국내 제조사인 삼성에서 만든 갤럭시 탭이 고향(?)인 한국에서는 약정없이 구매할 경우 995000원 (약 $884불)로 미국의 $599불보다 47%나 비싼 수준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한국 스마트폰들이 미국에서 약정없이 $499불에서 $599불에 팔리는것에 비해 국내에서는 출고가가 기본적으로 90만원이 넘는 터무니 없는 가격을 내놓고 있죠. (물론 중.저가 스마트폰을 제외하고 말이죠.)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제외하고도 똑같은 제품을, 모델을 한국에서 파는 가격과 미국에서 파는 가격을 비교해도 한국이 훨씬 더 비싸게 책정돼 있습니다. 

그러면 왜 똑같은 제품을 국내에서는 더 비싸게 팔리는 걸까요? 왜 갤럭시탭은 국내 소비자들이 미국 소비자들보다 더 비싸게 사야만 하는걸까요?
국내 제조사들이 만든 똑같은 모델이 미국보다 비싼 이유를 변명처럼 이야기 하자면, A/S 비용이 미리 포함되어 있다거나 해외 모델에는 없는 국내 시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능인 DMB가 들어가 있다거나 특화된 앱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거나, 또는 해외 이동통신사들은 대량으로 구매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A/S는 미국에서도 기본적으로 1년이 포함되어 있죠. DMB 모듈이 몇십만원이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리 비싸지는 않을겁니다. (너무 비싸면 빼고 조금 더 저렴하게 내놓든가요.)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서 특화된 앱들을 미리 넣어줄 필요 없습니다. 특히 지울 수 없는 앱들이라면 더 그렇습니다. 해외 이동통신사들은 대량으로 구매한다고 하지만 SKT에서만 갤럭시S를 100만대 이상 팔아치웠죠. 미국의 5개 이동 통신사의 판매량을 다 포함해서 200만대 (최근에서는 300만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미국의 이동 통신사 평균 구매량은 SKT보다 못하다는 뜻입니다. 버라이즌과 AT&T를 제외한 스프린트나 T-Mobile의 구매량은 SKT보다 헐씬 적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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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이서플라이에서 공개한 갤럭시탭의 순수 부품가격은 205달러로 아이패드보다 더 저렴한 수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시장에서만큼은 100만원정도를 내야만 살 수 있는 고가제품이 되버린게 이상하게 보입니다.
왜 국내 소비자들은 미국 소비자들보다 국내 제조사들이 만든 제품들을 비싸게 사야만 할까요?
정확한 이유는 제조사들만이 알겠지만 여러가지 정황상 짐작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번째 이유는 비싸도 사는 소비자들 때문입니다.
인터넷이 발달하고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동시에 알 수 있는 지구촌 시대에 살고 있는 소비자들이기 때문에 같은 제품이 해외에서 얼마에 팔리는지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갤럭시든 옵티머스든 자신이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이 해외에서는 얼마에 팔리는지 쉽게 찾을 수 있죠. 그리고서는 국내 판매가격이 해외에 비해 비싸다고 느끼고 불만을 갖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구매를 포기하지는 않습니다. 띄어주는 언론과 블로거의 글들에 그냥 솔깃해서 구매하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가격이 비싸도 팔려나가니 가격을 내릴 필요가 없는건 당연할 겁니다. 500원짜리 아이스크림을 1000원에 올려 팔아도 잘 팔리면 누가 다시 500원에 팔고 싶을까요? 
국내에서 비싸게 팔리는 이유중 하나는 소비자들이 비싸도 사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6만불 하는 렉서스 자동차가 국내에서 1억이 넘는 이유가 있습니다. BMW등 해외 고급 자동차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국산 자동차도 포함되겠죠. 비싸도 사기 때문이입니다.)

두번째는 국내에서는 유독 비싸다는 여론이 형성되질 않습니다.
2007년 애플이 아이폰을 처음 출시할때 4GB 버전을 $499불에 내놨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미국 언론들은 아이폰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다며 질타를 했고 유명 IT 블로그들도 똑같은 목소리를 냈습니다. $499불이라는 가격에 내놓은 아이폰은 결국 2달이 지나기 전에 $200불 저렴한 $299불로 책정이 됐죠. 언론과 IT 블로그들이 한목소리를 내면서 아이폰이 비싸다는 여론을 형성되자 애플은 아이폰을 $200불 더 저렴하게 가격을 재책정해서 내놓았습니다. 그리고는 이미 $499불에 산 소비자들에게는 $100불 상당의 아이튠스 키프트 카드를 줌으로 그들의 불만까지도 어느 정도 해소 시켜줬습니다. 
아이폰의 안테나 게이트가 언론과 IT 블로그를 통해 여론이 점점 더 크게 형성되자 스티브잡스는 결국 무료로 범퍼를 주겠다는 약속을 하게 됩니다.
이처럼 미국 언론들이나 IT 블로거들은 소비자들의 권리를 찾기 위한 여론을 만들어 줍니다. 
국내 언론들이요? 절대로 그런 여론을 만들어 주지 않습니다.
국내에 아이폰이 처음 들어올때 옴니아2의 가격은 SKT의 보조금과 삼성의 보조금이 더해지면서 순식간에 30만원 정도 더 저렴해졌습니다. 하지만 미리 옴니아2를 구매한 사람들은 길건너에서 벌어지는 잔치를 구경하듯 했습니다. 직접 그 잔치에 참여하지도 못한체 말이죠. 아이폰 출시 전에 산 구매자들은 불과 한두달 사이에 30만원이나 저렴해진 옴니아2를 보고서도 할 수 있는게 없었습니다. 이때 언론들이 애플은 이전 구매자들에게 $100불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제공했다며 소비자들의 권리를 찾을 수 있게 여론을 만들어 줬다면 어느정도의 해택을 받았을텐데 언론은 소비자편이 아닌 대광고주들 편이라 언급조차도 꺼려했죠.
국내 언론은 소비자가 알야아할 권리를 묵인해 버립니다. 갤럭시S 초창기에 수많은 버그들로 인해 어려번의 펌웨어 업데이트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갤럭시S의 불안정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언론은 거의 없었죠. 프로요의 업데이트가 계속해서 미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불만을 대신한 언론의 목소리는 없었습니다. (잘못이 삼성에 있던 SKT에 있던 상관없이 말이죠.)
어제 새롭게 나온 기사중에 갤럭시S를 새롭게 구매한 사람이 자신의 갤럭시S에 2개의 알 수 없는 동영상이 들어 있었다면서 제조일자는 2010년 11월 8일 임에도 불구하고 2010년 10월 26일에 촬영된 동영상이 저장되어 있었다는 기사를 쓰면서 삼성이 갤럭시S에 대한 리퍼폰을 파는게 아닌가 하는 의혹을 제기했었지만 이는 단 1시간만에 원문 기사들이 삭제되면서 소비자가 알아야 할 권리를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습니다.
국내 언론들이나 IT 블로그들이 소비자들에 편에 서서 기사화 시키고 포스팅을 한다면 여론이 형성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일들을 나서서 해주는 언론사나 블로그가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출고가 995000원이라고 비싼 가격에 갤럭시탭이 나왔지만 대부분의 언론사들의 기사들은 3년 약정하면 3만6천원에 갤럭시탭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식으로 썼더군요. 
소비자의 파워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게 언론인데 그게 되질 않으니 비싼 돈을 주고 사는지 아닌지조차 모르게 되는겁니다.

세번째 이유는 제대로 된 경쟁이 없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소비시장이 한국보다 크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하기도 하지만 국내 시장에 비해 외국 제품들이 들어오는 제약이 심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국내 시장에 해외 스마트폰들이 많이 들어오지 못한 이유중 하나는 바로 국내의 위피(WIPI) 정책 때문이였습니다. 위피 플랫폼을 넣지 않고서는 국내 시장에 들어올 수 없다는 장벽을 정부가 쳐주니 큰 경쟁 없이도 국내 제조업체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가격에 제품을 내놓을 수 있었죠. 결국 아이폰때문에 위피라는 장벽이 무너지긴 했지만 국내 시장은 여전히 경쟁이 많지 않습니다. 소비자들이 선택할 제품이 많지 않기 때문에 비싸더라도 국내 제품들을 선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국내 시장은 외산무덤이라는 기사들을 종종 보게 되는데 그 이유는 국내 제품들의 경쟁력이 훨씬 더 높기 때문이 아니였죠. 철지난 제품들을 내놓으니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기 부족하게 되는겁니다. 
모토로라 드로이드가 2009년도에 들어갔다면 어땠을까요? 2007년도에 애플의 아이폰이 국내 시장에 진입했다면 어떤 변화가 왔을까요? 아이패드가 미국에서 지난 4월에 출시됐었는데 국내 시장에 4월 또는 5월에만 출시됐다면 갤럭시탭의 운명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올 여름에만 나왔어도 갤럴시탭의 가격을 그렇게 높게 책정하지 못했을겁니다. 제품 하나 국내 시장에 들어가는데 반년이 걸리는걸 보면 국내 IT 정책의 문제인지 경쟁업체들의 압력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참으로 갑갑합니다. 아이패드의 WiFi 버전 만큼은 적어도 애플 코리아를 통해 판매되도 될텐데 그게 안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아이패드의 국내 출시가 언제 될지 알지 못하자 외국에서 반입해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니 국가가 제동을 겁니다. 국내 반입 금지를 했다가 문화부 장관이 엉뚱하게 아이패드를 들고 나오면서 개인이 하나 들고 들어오는것은 괜찮다고 바뀌긴 했지만 여전히 이해 안가는 부분들은 너무 많습니다.
왜 제대로 된 경쟁을 국내 시장에서는 할 수 없는걸까요? 

네번째는 모바일 제품에만 해당하는 이야기지만 가격을 높이 책정함으로써 보조금을 많이 줘서 소비자들에게 더 저렴하게 내놓는다는 인식을 만들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출고가가 정해지면 이동통신사들과 제조사들이 함께 소비자들에게 보조금을 주면서 2년또는 3년의 노예계약을 하도록 유도를 하게 됩니다. 약정없이 50-60만원에 살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약정이 없을 경우 거의 100만원정도를 줘야 살 수 있기 때문에 보조금 없이 구매하는것은 일반적인 소비자들이 선택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출고가 또는 약정없이 구매하는 실 구매가가 높을수록 약정에 의존해야 하게 되고 이는 제조사들과 이동 통신사들에게는 이득이 되지만 소비자들에게는 절대 득이 되지 않습니다. 2년 계약으로 저렴하게 모바일 기기를 주는것 처럼 보이지만 2년동안 사용하는 통신비용을 계산하면 절대 저렴하지 않죠.
갤럭시탭이 작아서 휴대하기 좋기 때문에 휴대폰을 가진 사람들도 구매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약정없이 100만원을 주고 사야한다면 엄청난 부담감이 되는거죠. 미국처럼 약정 없이 6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면 2년 노예계약으로 갤럭시탭을 살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요?

국내 제조사들이 만든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장 비싸게 팝니다. 국내 공장에서 만들던 중국 공장에서 만들던 운송비로만 따져도 미국보다 헐씬 저렴할텐데요. 
국내 제조사들이 만든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언론에 처음 공개할때는 국내에서 하지 않습니다.
국내 제조사들이 만든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OS 업데이트는 가장 느립니다.
이렇게 해도 소비자들의 불만을 이야기 해주는 언론도 없고 블로그도 없으니 여론 형성이 되질 못하고 소비자들이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게 되는거죠.
타 경쟁 제품 깍아내리기에는 한목소리를 내는 언론사들이 그 한목소리를 소비자들을 위해 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애플의 A/S가 소비자들에게 불공정하다며 여론 형성을 하니 국내 시장에서만큼은 부분 수리가 가능하게 변경되기도 하고 애플이 직접 A/S를 맡도록 바뀌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소비자들은 애플에게만 불만이 있는게 아닙니다. 


언론의 파워는 말입니다. 파워 블로거라 이름을 얻는 이유는 말입니다.
그 파워를 소비자들을 위해 쓰라는 것 아닐까요? 
돈을 위해, 댓가를 위해 그 파워를 남용하지 않기를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답>
궁민이 호구이기 때문

[참조글]
한국서 만들고도 한국서 더 비싼 갤럭시탭 by 경향신문
Galaxy Tab More Expensive at Home Than U.S by WSJ
갤럭시S, 재고 없어 리퍼폰을 판매? by K.Bench
iSuppli: Samsung Galaxy Tab packs $205 in materials, $215 to manufacture by BGR
오그라드는 삼성 보도자료의 실례 (갤럭시탭 관련) by 클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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