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이유로는 저질 휘발유거나... 넣은지 오래 된 휘발유거나...
(휘발유 넣고 장시간 방치하면 휘발유 썩음 ㅋㅋㅋ)
국내 주유소들 눈탱이 많이 치는 거 다 아실테고...
솔직히 휘발유 자체는 거기서 거기인데 S-오일이 그나마 거의 모든 주유소를
직영으로 돌리고 있어서 품질이 제일 균일한 편임. (S-오일 사랑하시라~)


그리고 두번째 큰 이유로는... 설계 자체가 고압 고옥탄을 기준으로 설계했을 경우...
독일차에 일반유 때려붓고 쌔려밟다가 엔진 허벌난 차들 많음... 빔이나 벤츠 중고값이
똥값인 이유이기도 하고, 요즘 수입 디젤차가 많이 들어오는 이유이기도 함.
디젤도 고급 디젤이 있긴 한데 일반 디젤 때려넣어도 됨. 반면에 독일 휘발유 차는 전부 고급만 쳐먹음;;;
리터당 단가가 500원 가까이, 그니까 25% 이상 차이가 남. 그런데 디젤차 연비가 더 좋으니 실제 유류비는 
40% 이상 디젤이 적게 들어감. 그러니 독일차는 디젤로 사는 거지 ㅋㅋㅋ


세번째는 잘못된 주행 습관...
정상적인 휘발유를 정상적인 엔진에 넣고 밟아도 회전수 대비 지나치게 악셀을 쳐 밟으면 노킹날 수 있음.
즉, 오토 미션이면 닥치고 D에 넣고 조신하게 다니면 될 것을 기름값 좀 아껴보겠다고 수동 모드로 설레발
치면서 무리하게 저회전 고단 기어로 넣고 차는 차대로 안 나가니까 악셀만 꾹꾹 밟으면 노킹 터짐.


마지막으로는 날씨...
같은 휘발유라도 날씨가 더우면 노킹이 더 잘 남. 기온이 내려가면 노킹이 적어짐.


결론 : 별다른 이상 조건이 없는데 노킹이 난다면 2번 이유고...

만약 라프가 설계 미스로 노킹나는 거면 지대 망한다;;; 엔진 설계 자체를 바꿔야 하고 리콜들어가면 엔진을 바꿔줘야 함;;;
자질구레하게 ECU 세팅 깔짝대는 걸로 해결할 수 있는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