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얼마전에 퇴근길에 K3 위장막 치고 가는거 봤어.

목동쪽 뚝방길에서 봤는데 차가 막혀서 자세히 봤지.

내 차 옆차선에 화성시 임판달고 위장막을 쳐놨길래 뭔가 봤지.

뒷모습은 완전 K5야.  그 말발굽 V자로 올라간거 같은 리어램프 있지?  그건 또렷하더라구.

난 K5가 또 페이스리프트하나?  했더니 옆에서 보니까 차가 K5다 작아.  내차 라프랑 비슷하더라구.

옆모습도 비슷해.  그 뭐냐 앞문짝과 휀다 가로지르는 에어댐도 아닌 뭐시기도 똑같고...

앞모습은 눈깔만 내놓고 위장막으로 도배를 해놔서 못봤어.

동승자가 있었으면 사진찍었을텐데 운전하느라 사진을 못찍은게 아쉽지.

암튼 포르테는 GDi 엔진을 달고도 헤매는데 K3나오면 이거 K5마냥 히트칠 기세...

앞눈깔에 아우디마냥 LED로 아이라인만 그려주면 차 겉모습만 보고 밑둥아리가 썩는지 철판이 깡통인지 신경도 안쓰는 울나라 오너들은 오줌 지릴듯.

암튼 꼽등이가 삼엽충 축소해놓은거 마냥 K3는 K5 축소판일듯해.


암튼 라프는 내년에 헤치백을 기대했는데 유출사진보니깐 이건 뭐 라프 뒷꽁무니 짤라 놓은거두만.

예전 라세티 헤치백은 정말 간지였는데...  지금도 가끔 길에서 보면 레어간지 돋지.




한줄요약: 라프1.8 노킹현상땜에 어지러운 지대갤에 꼽등이 사촌풀고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