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이는 30대 극초반인데
맞선은 공보의 갔다오고 오지게 본 -,-

대구사람이라 주로 지방여햏들과 선을 자주 봤는데
고졸까진 한번도 안봤어도
대중퇴자들과는 좀 본거같음.

아까 글보고 혹시 나 이사람이랑 선본적있는거 같은
데자뷰까지 느꼈음 -,-

손이 발발떨리는데 열받아서
걔도 경북대 경영 졸업이였고
6개월정도 공무원 6급 인턴 생활한 것을
자기인생의 전부인양
현재 신분도 6급인양
그렇게 알고 있는 여자와 했음.

28살쳐먹고 백조면 걍 조신하게 요리학원이나 다녀서 내조잘하는 케이스로 변신할것이지..

어떻게 보면 남성우월주의라는 생각도 들긴하지만
사람이란게 조건, 상황에 따라서 자기를 변하게하는 능력도 능력이라고 보는 주의라서

어쩜 그렇게 자신을 뻔뻔하게 포장하는지...

보통 다른사람이 자신에 대해서 좋은 소리를 하면
속으로 \'씨발 내가 원래 좀 우월함 ㅋㅋㅋㅋㅋㅋㅋ\'

이래도 겉으론 에이 뭘요...
이런 멘트를 뱉어야 정상인데
이년은 그런게 없어서 -,-


근데 웃긴건 듀오같은데 가면 여자들 90%가
정작 저상태라는겨.
회사가 운영되는게 90%의 자비로 든 회원과 5% 스카웃회원
5%의 최상위 회원이있는데
90% 일반스펙이 5%의 상위계층의 인맥을 위해서 희생당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나도 졸업하고 메일 문자 전화 병원 모든계통을 통해서 연락이 왔는데
일반회원은 돈내는데 난 안내도 된다길래
8개월가까이 희생양좀 돼고 나왔던 기억이 있네.

그땐 얼굴만 보고 팅겨내고 그럤지만
지금 생각하니
태반이 무직이였어....씨발....

그래놓고 나보고 차없다고 까던 어이없던 년들...
애프터 안하고 있으면 만나기전 싸이로 좀 다져놓은 관계를 바탕으로
홈피 한번 가보면 다이어리에
한의사만났는데 별거없더란 얘길 적어놓질 않나
직업따윈 안보는데 남자가 너무 따져서 세상이 싫다고 적어놓질 않나 -,-


지방애들 순수하다는게 어디서 나온말인지 궁금하다 -,-

차라리 버스에서 눈맞은 애들이랑
가슴떨리게 "저기........."
이러는게 더 낫다.

술마시고 와서 -,-
저번에 소개팅한 사람 정말 괜찮은 사람이였는데
인연이 아닌가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