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사고 난거라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반도로에서 제가 2차선 직진중이었고... 화물트럭이 3차선에서 제차선인 2차선으로 차선변경하다 옆면충돌했습니다.

화물트럭이 대각선으로 들어온거라 제차 운전석부터 리어휀더까지 다 먹었습니다. 상대방은 오른쪽 범퍼에 기스만 났네요


이사람 자기가 일단 잘못했다고 줄담배를 피우더니 차량막히니깐 갓길로 차를 세우자고 해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이후에 제 보험사만 출동해서 사건현장은 못 찍고 피해차량만 사진을 찍었습니다.

제차수리비는 100만원 상대방은 범퍼 다 갈꺼라고 500만원 나온다고 하네요 거의 협박수준입니다.


제가 자차처리가 안되서... 제 돈으로 처리해야 하는데... 제차수리비의 경우에... 상대방이 너무 꽤씸하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말이 바뀌고 자기앞범퍼는 500백만원 짜리니깐 보험처리 할라면 그렇게 하자고 나오네요 가해자쪽이 한마디로 배쨰라입니다.


주변 지인은 일단 병원에 가서 입원하라고 하고 또 다른 형은 함부로 입원하면 안된다고 하고~~

과실 100%가 떨어지지 않으면 제가 입원을 해도 제 보험 할증이 엄청 올라간다고 하더라구요...


상황은 저렇게 어제 사고가 나서 지금 밤낮으로 잠도 못자고 한시간뒤에 출근하네요... 밤새도록 검색해봐도 뾰족한 대안을 찾기 힘들어서...

저런식으로 했을때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일단 손익이랑 보험료 할증 계산 해보라는데 무슨 소린지도 모르겠구요 ㅜㅜ

또 다른 한분은 진단서 떼고 관할 경찰서에 사건접수부터 하라는데...  현겔분들 답 좀 주세요~~

이놈팔고 엑센트로 넘어갈려고 한건데... 일주일 남겨놓고 무슨 경우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