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랑 대화하려고 바 가는 친구는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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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노 신규짤 추가요~ 신규짤 추가요~ 작성자 : 차갤러

여자랑 대화하려고 바 가는 친구는 없나?

록타이트

2010.11.30 03:58:40

조회 391 추천 0 댓글 3

여자 꼬시려고 가는게 아니라 대화를 나누러 가는 차갤러는 없으려나?

바에서 일하는 여종업원. 돈받고 일하는 여자지만 알고보면 그녀들을 통해서 접할 수 있는 정보는 무궁무진하거든

바를 오가는 남자손님들과 주고받는 대화가 전부다 작업질로 점철된 저질정보만 흐르는건 아닌데

여종업원은 바에서 일하는 동안 그 가게를 다니는 손님들이 다니는 직장과 관심사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되기 때문에

작게나마 해당 지역의 인맥지도를 만들어 두고 있다고 보면 된다. 그네들중에는 진상도 있을거고 개념채우고 사는 손님도 있겠지.

그런것에 중점을 두고 대화를 나누기 시작하면 두세시간넘게 주고받는 대화가 즐거워진다.

술자리에서 거래처를 상대로 접대를 하는것만 세일즈가 되고 세상 돌아가는 정보를 습득하는게 아니야.

너네가 가슴주무르고 허벅지 사이나 탐닉하는 종업원들도 막상 대화 나눠보면 귀가트이고 생각이 열린 년들도 있다.

그런년들을 만나면서 보고 듣고 배우는거지. 내가 살아가는 세상과 다른 길을 걷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게 그게 정말 재미난거다.

바 가보면 여자앞이라고 내 인생자랑 돈자랑 하기 바쁜게 나잇살 처먹고 직업에 사자좀 달았다고 으시대는 돼지새끼들인데 그게 제일 추한거다.

제발 좀 그러고 살지좀 말자. 그렇게 가면쓰고 깨끗한척 하다가 밤만되면 본성을 드러내는 개들을 보고 사니까 여자들이 물드는거다.

그런 개들도 집에가면 가식과 상식으로 자신을 포장하니까 마누라들이 받들어 모시고 하는거지. ㅉㅉ

뭐 이건 내 생각일 뿐인거니까 강요하지는 말아야겠지. 다만 술문화 라는게 받아들이기에 따라서

전혀 다른 세상을 접하게 되는 문이 되기도 하니까 미처 이런걸 캐치하지 못한 친구들은 한번 생각해봐.

너무 뻔한이야기를 쓸데없이 길게 써서 태클들어올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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