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프 11년형 .8 cdx 건스모크그레이 2000km 시승기 (사진포함)

자동차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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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난테(61.252) 2010.12.03 13:06:14

조회 1906 추천 0 댓글 8

말그대로 라프 11년형 .8 cdx 건스모크그레이 뽑고

2000km 달려본 소감

장점

1. 고속주행시 안정감이 죽임

( 심야에 경인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자유로,올림픽대로.. 등을 타본결과 고속시에 안정감 하나는 이거 준준형이 맞아? )

2.오묘한 컬러가 발군

(건스모크그레이가 참 오묘한 간지임. 특히 야간에 도심의 불빛들에 맞춰 다르게 느껴지는 컬러 자체가 오묘함. 단 낮에 눈부실때 보면... 그닥)

3. 내부스타일이 간지

(슴삼 아방 타는 친구들이 가장 많이 한 말. 내부가 드라이빙 하고 싶게끔 만들어 놓았다고 함. 블루투스로 스마트폰에 담아놓은 음악 듣는 간편한 세상)

4. 코너링의 안정감

이거야 원래 라프의 장점인데... 역시나 좋음.. 초보 여성운전자들도 편하겠다 생각될 정도로..

단점

1.연비

현재 9.1이 평균연비임. 물론 출퇴근 막히는 시내주행이 대부분인지라 그렇지만 그래도 연비는 좀 두자리 찍어줬으면...

2.건스모크그레이의 비애

기스가 났지만 처리를 못하고 있음. 아직 컬러가 시중에 안풀림. 그리고 현재 건스모크그레이 페인트가 품절이라 신차도 출시가 미뤄줬다는 황당한 소식이 있음

총평은 .6은 못타봤지만... 동급 준중형들과 중형들을 대부분 타본결과... 이가격에 이만한 녀석이 없음.

신형아반테도 요즘 말이 많지만 난 기본적으로 좋다고 느낌.. 하지만 도로에 나가보면 아방이는 그냥 도로풍경의 하나일뿐이잖아.

준준형이라도 자기스타일 찾고 싶고. 드라이빙을 즐기고 싶다면. 11년 라프가 진리라 판단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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