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1. 니카드 - 메모리효과가 죡같아도 C5에 이르는 방전성능과 과충방전에도 데미지가 거의 없고 추우나 더우나 잘 작동함. 출력에서는 따라올 자가 없음

2. 니켈수소 - 니카드랑 같은데 메모리효과는 없지만 대신 수소흡장금속이 쓰면쓸수록 재흡장력이 약해져서 용량손실이 일어남. 카드뮴이 경화되는 메모리효과에 비하면 세발의피임. 가격대비실용량으로는 최강임. 대신 방전성능이 떨어졌는데 C1~C3정도로 낮아짐. 셀팩을 고압(V)으로하거나 병렬연결해서 출력전류를 맞춰서 씀

* 니카드랑 니켈수소의 용량손실은 특수한 펄스충전방식으로 어느정도 되살릴수 있음. 대신 회로값이 비쌈


3. 리튬이온 - 용량이 씹무식한놈이고 셀당 4.2V이상 나오기도 함. 니켈수소의 3배이상 용량이긴 한데, 이건 이론상인거고 실제로는 내구성이 죶망이라 과방전해도 죶대구, 과충전해도 죶됨. 양 극이 이온물질을 거치지 않고 직접접촉하면 폭발함. 공기중의 수증기 정도의 물에도 반응해서 폭발함. 과방전시 재수없으면 폭발함. 과충전시 자주 폭발함.

그래서 리튬이온은 실제 용량영역의 30~80% 정도 구간만 쓰고있는 실정이며, 이건 보호회로를 달아서 제어함. 30~80%이 정형화 된 지금 리튬셀은 무조건 3.6v 표기임(과거에는 최대사용영역에 따라 4.2V자리도 있었음) 실제로는 수소셀보다 30%정도 용량 쎄지고, 단일셀로 3V이상 나오니까 그럭저럭 쓰이는거임

방전성능이 병쉰이라 C1 출력에도 못견뎌서 특성을 잃거나 폭발함. 그나마 셀단 3.6이상 나오니까 병렬연결해서 차량용에 어찌어찌 이용 가능

이놈이 용량은 큰데 이런 죠까튼 특징이 많아서 도요타가 이놈 안쓰고 니켈수소로 프리우스 만든거임
하나 빼놓았는데, 동일용량 구성시 니켈수소보다 훨씬 가벼움


4. 리튬폴리며 - 리튬이온 죠까타서 만든거. 리튬이온이 가지는 안전사고문제의 대부분이 단순한 고장정도로 끝나게 만들어짐. 리튬이온이 폭발한다고 써놓은 조건이면 리튬폴리머는 부풀어오르면서 용량이 1/10수준으로 떨어져 사실상 사망함. 추워도 즐, 더워도 즐, 과충전 즐, 과방전 즐, 극끼리 닿아도 즐(폭발은 안함. 안전함)

이놈은 제작형태가 매우 자유로운데, 종이처럼도 만들어지고 별모양 달모양 하고싶은데로 만들수있는게 특징이고, 리튬이온보다도 가볍고 용량도 더 큼. 근데 워낙 민감해서 이것도 실용량이 크게 늘어난건 아님

값도 비싸서 차량용으로 쓸 엄두도 못내온 녀석이고 하도 민감해서 안쓰던놈

지금 현대에서 쓰고있음


5. 리페포포 - 한국에서 한국사람이 개발한 차세대 리튬계 2차전지. 과충전,과방전에 강해서 안터지고 안부풀고 그렇다고 전지특성을 잃어버리지도 않음. 또한 기존 리튬계 전지는 출력성능이 C1에도 못미치는 병신이었는데 그 근본이유가 극물질에서 발생하는 저항. 리페포포는 극물질을 바꾼건데 안전하면서 출력성능이 배이상 뛰어나졌음.
문제는 용량이 약한데, 니켈수소보다는 쫌 나은정도.
그렇다고 싼것도 아니라 좀 더 일상적으로 사용되어져서 양산값이 떨어지고 제조공정이 발전해야 차량용에 쓰일거같음


6. 징크에어 연료정지 - 원래 미국에서 보청기용 전원으로 수은버튼전지 쓰던게 논란이 되서 수은없고 오래가는 버튼형 전지 만들다가 1차전지로 개발된거임. 2차전지랑 비교할때 단위용량만에서 압도적이고, 다른 연료전지랑 비교해도 배이상 뛰어남. 아연금속을 고체상태에서 직접 반응시키는거라 기체나 액체상태의 연료보다 월등히 에너지밀도가 높음
중요한건 이 전지이론을 가지고 차량용 고압,고용량 배터리를 구성했는데 그걸 실제로 만들고 양산기술을 축척한게 우리나라임.
단순히 아연금속으로 연료구슬을 만들면 되는데, 특별한 화학처리등을 하는게 아니라 그냥 금속상태의 아연을 구슬모양으로 만들기만 하면 사용가능
아연 1kg 정도로 500~1000km 주행이 된다고 함
* 한국에 조난 풍부한게 아연이고, 아연값도 쌈. 기술적인 면만 보았을때 가장 실용화가 현실적인 배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