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사진을 처음 올렸을때 왜 급하게 글을 지웠을까???

록타이트

2010.12.07 19:40:44

조회 182 추천 0 댓글 7

평소에 애인 몸 자랑은 많이 했는데 얼굴 나왔다고 급하게 지우는 거 자체가 서글프지 않아?

여자입장에서 기승전결을 다 안다고 생각해봐.

디씨에 올렸다는것 자체를 떠나서 여자가 자신을 그렇게 취급했다는 거 자체에서 실망감을 느끼겠다는 생각 안들어?

차 동호회 돌아다녀보면 자기 모습이랑 여자친구 얼굴 전화번호 자랑못해서 축하문자 보내주세요 하는 풋내기들 참 많은데

이친구는 오히려 여자친구 얼굴 공개되었다고 얼굴 벌개져서 급하게 지우고 알바한테

\'이새끼야 글내용 보면 저게 나인거 답 나오는데 왜 안지워 십년아\' 이러고 열을 낼까...

평소에 어린여자 만나는거 자랑하던것도 솔까 존나 아니꼽긴 했었는데

사진 유포시킨 사람 있다고 죽자사자 덤비는 모습도 실망이고

그만큼 만나는 여자와 그네들의 사랑을 저질스런 포장지로 떡칠하고 장난감 취급했다는 것 자체가 참 안쓰럽다.

그게 그렇게나 창피해? 남들이 어떻게 바라보든 사랑스러운게 내 여자 내 남자 아니야? 난 그게 사랑이긴 할까 싶다. ㅉㅉ

지금 내가 왜 화딱지가 나고 얼굴이 화끈거리는지 한번 생각해봅시다.

ps.1 그리고 알바가 안지운다고 디씨에다가 난리쳤던데 솔직히 알바입장에서는 그 사진의 주인이 누군지 어떻게 알아?

신분증 복사해서 보내기 전까지 말이야. 응? 얼굴사진 대조하기 전까지 업체에서 어떻게 아냐고...

그러니까 세상 어딜가든 자신을 증명하려면 얼굴사진+민번따위를 조합시켜서 보이는거 아니겠어?

냉정하게 생각해봅세...

ps. 2 나도 경찰서에서 과자 먹는거임??

고정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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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_Fiat 132_GLS_18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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