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제가 사진기가 없어서리 그냥 ford.com 에서 뽀리해온거임.

뭐 XLT 모델이고 가격은 3500만원 미만이고 정확하게 얼만지는 모르겠음.  내가 산게 아니라 -_- 내가 타고 나니지만...  그동안
이것 저것 차 한 10년 정도 몰아봤음... 미쿡에 가서도 운전을 해봄. 

예전 익스플로러 미국에서 운행하면서 대략 우리나라로 치면 연비가 4KM도 나오지 않나 후덜덜 했던 기억이 있어 연비가 좆망일지
알았는데 연비는 그다지 나쁘지 않은거 같음...  그냥 7~8KM 정도는 나오는듯함.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난 이정도면 만족...
예전에 가스차도 몰아봤는데 가스차 연비 ㄷㄷㄷ

쥐(?)죽은 듯이 조용한걸 좋아하는데 소음은 좀 나는 편... 인피니티 FX35 정도 소음이 나는 듯 하지만 그래도 국산 디젤 RV 보다는
훨적지... 핸들은 생각보다 가벼움... 여자들도 운전하기에 무리가 없고 시야는 상당히 좋음... 그러나 승차감은 SUV라 좀 떨어지는 편....
주차는 편함.  다만 사이드 미러가 완전히 접혀지지 않는게 좀 단점.. 그냥 차는 소나타 보다 작은거 같음.  길이는 확실하게 짧은거 같고
너비는 비슷... 심지어 길이는 아반떼보다 짧다니까...

휘발유차라 그런지 밟으면 슉슉 나가나 가속은 좀 약간 불만인듯...

그리고 앞에 달린 안테나... -_- 그거 빼니 FM 라디오도 안나와... 흑...
4륜이나 2륜 전환하는 것은 없고 지가 알아서 0.2초내에 바뀐다는데 수동도 해주지... 하여간 없음.
음성인식 기능과 기타 안내 기능이 있는데 영어로 지랄하고, 영어로 씨부려야 됨.   발음이 구리니까 다시 말하라고 강압적으로
차가 주인을 가르치려고 들음.

SUV 답게 하부 코팅도 잘 되어 있고 미쉐린 타이어에 18인치 휠인가(내가 인치를 잘 몰라요-_- 타이어에 관심 없음), 그리고 전면
글라스 오디오, 국내에서는 쓸모 없다 생각되는 (특히 나 같이 시내 운전) 크루즈 컨트롤 기능...

뒷 좌석이 좀 짧은듯... 나 같이 루저들이라면 앞 좌석을 좀 붙여놓으니 뒷좌석이 편하지만... 앞 좌석 뒤로 빼고 운전하는 자들은
뒷좌석에 탄 자들이 좀 불편할듯.

친구들 불러다 평가를 시켰는데 차 값에 비하면 상당히 괜찬타는 평...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