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차 타기전까지 정보를 구할 수 없더라구요, 영맨들 돌릴시간에 이런거나 작성하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제가 차를 산게 벌써 8년이 넘어서......  다 새차를 샀는데 2000년에 산거 하나 2002년에 산거라 요즘 차는 잘 몰라유... 미국에 출장갈 때
타본 차들이 익스플로러, 어코드, 인피니티 FX35 같은 차들 일주일~이주일 정도 타고 다녔고 그래요...

집에 차가 승용 1대, RV 1대 등는데 작년에 눈올 때 진짜 개고생 (사는 동네가 좀 올라감)해서 4륜으로 사기로 하고 알아본거 같아요
마눌이.... 우리 사는 곳이 주차장이 협소해서 그냥 컴팩트 SUV로 하기로 했는데 미국에서 2만 5천 불 정도 하는데 한국에서 나름대로
가격이 괜찬은거 같어서요.

외장 : 은색은 개인적으로 좀 아닌거 같아요.  물론 은색이 관리하기 쉬운건 알지만, 좀 지져분해지면 싸구려 처럼 보여서리 (갠적인 생각으로)

전면에는 XLT 모델은 그릴 부분만 크롬이고, 리미티드 모델은 아래까지인데, 예전 모델들과 비교해보면 전면이 많이 개선된 것 같습니다...
후면은 뭐 그저 그렇구요... 그냥 뭐 갤로퍼 스타일이라고 해야되나 ㅋㅋㅋ 다만 측면에서 보면 상당히 멋이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가장 불만인 부분은 전면 안테나구요 이게 그냥 풀어서 빼가도 되더라구요 -_- 게다가 자체 보다 높아서 기계 주차 등할 때 걸릴 것 같고
나무 있는 곳에 자꾸 걸려서 뺏는데 빼니까 라디오가 안나와 -_- 그 다음 배기구라고 해야 되나 그게 요즘 국산차들도 아주 멋지게 나오는데
이건 그냥 파이프 휘어서 잘라놓고 별도 도색도 없음 안습.... 그거 빼놓고 뭐 나쁘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자주색이나 파란색 등은 스타일감도 있을 것 같아요.

인테리어는 뭐 요즘 국산차들이 워낙 잘되어 있지만 미국차 치고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나름대로 내부 라이트도 버튼 눌러서 몇가지색으로
바꿀 수 있고 계기판이나 그런것도 보기 좋게 잘 되어 있어요. 다만 오디오 조작 버튼이나 그런건 아무래도 투박한게 사실이더라구요....

사이드 미러는 안에서 조작할 수 있고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것은 사이드 미러에 그 오목거울인지 그게 위에 기본으로 달려 있어서 좋아요.
저는 전에 RV 탈 때 별도로 위에 달고 다녔거든요... 사이드 미러도 아주 넓고 좋아욤... 다만 접히는게 완전 접히는게 아니라 약 45도나 뭐
그정도만 접힙니다.  그건 좀 그래요 시동 끄면 몇초후에 자동으로 접히고, 시동 걸면 몇초후에 자동으로 풀어줍니다.

또 조수석 에어백 부분은 어린이가 타면 자동으로 감지해서 에어백 OFF 해줍니다.  어린이들은 에어백이 위험하다고 하자나여...
그리고 중간에 센터 콘솔은 그 크기가 좀 깊고 괜찬게 되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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