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짜.. 올림픽대로 개 막히더라...

잠실에서 여의도가는데만해도 1시간이 넘게걸린거 같음..



암튼, 결혼식 주차장에 주차하는데, 프라이드 한대에 3명의 여자가내림

나도 주차하고 엘리베이터 타려는데.. 같이 기다림


7층에 같이 올라감...

식 진행하는데.. 들어가는데.. 아마 신부친구들인거 같음..  이때는 많은 관심 없었음.. 그냥 그렇구나 하는정도


여차여차 식 진행하는거 보고, 밥먹으러 감.. 식권 주면서 주던 여자 매우 이뻤음..



암튼 같은 건물에서 같은 시간대에 결혼식이 있다보니, 밥먹는데는 사람으로 거의 가득찼음..


마지막 한테이블 남았는데, 대충 먹을거.. 샌드위치랑, 커피랑 갖다가 놓고 앉아있는데...


내 앞쪽에, 그 신부측 친구들 3명이 자리를 찾는듯, 서성이며 빈자리를 찾고있었는데.


날 뒤로 한번 보더니 여기 앉자 하면서.. 내게 여기 앉아도 되냐고 묻더군..


그래서 난 그냥 흔쾌히 괜찮다고했음...  그러더니 내 샌드위치에 관심이 있었는지. 먹어봐도 되냐고 하길래..

난 그냥 한번 먹어보라고 샌드위치 권함... 그러면서 얘기하면서 나이랑 사는곳이랑 뭔일하는지 알아보고..

나중에 시간되면 밥한번 먹자며, 여자한명이 연락처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