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때 쯤에

1년 꿇은 형 우리학교로 전학옴

나랑 내친구들이 학교 잡고 있었는데

이형 옆 동네 상고에서 전학옴

1년 꿇고 개막장에 존나 쎈형이라고 애들 다 무서워하고 그랬음

이형 맨날 학교 테라칸 검은색에 크롬 하이림 휠 끼고 자세튠한

무광테라칸 끌고 학교 뒷편 공터에 세워 놓음

센척 작살남

괜히 하교길에

애들 막 우르르 몰려서 내려가는 타이밍에 차 끌고 설렁 설렁 내려가다가

괜히 휠스핀 놓고 급출발하고 쎈척 작살남..

나랑 내친구들은 씨비알250이나 작살400 타고 유지비 없어서 벌벌 거리면서 타고 다니는데

차로 쎈척 존내하고 우월감 느끼는 듯 했음

고3 때쯤에 큰누나가 매형이랑 결혼하면서

매형이 외아들임..

매형이 그 전 차 nf소나타 2.4에 드레스업한 차량 끌다가

우리누나랑 결혼하면서 ..(결혼전에 임신함..)

sm7으로 바꾸게 됐음

차 팔려다가

나 면허4월달에 따고

나도 이제 대학가면 집에 차한대 더 필요할 것 같다고

나보고 타라고 줌..

아빠가 존내 반대했는데

누나가 잘 꼬셔서 넘어감

cbr 후배한테 350에 처분하고

350가지고 퀘스트 일체형이랑 마르셀로 19인치 매형 친구네 센타에서 사서 튠하고

학교 통학함..

하교길에 내 친구들 태우고

우퍼 빵빵 터트리면서 창문 이빠이 내리고 가면

우월감 쩔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그형 옆에 차세우고

근데 이복학생형이 지보다 어린 내가 나대는게 불편했는지

존내 툭하면 나한테 시비조로 말 검

개무시하고 그랬는데

어느 날 학교 끝나고 뒷 공터로 가서

차 탈려고 보니까

어떤 새끼가 못? 날카로운 금속 같은 걸로 본넷에

11111 <-이런식으로 죄다 긁어놓음

나 진짜 빡쳐서 있고 친구들은

분명 그 복학생 새끼다 뭐다 옆에서 바람 넣고

개 빡쳐서 그형한테 전화해서

공터로 와보라고 시비조로 전화함

그복학생 새끼 오더니

존나 짜증난듯이

이런 건방진 새끼를 봤나 왜 불렀는데?

막 이럼

이거 형이 한거 아니냐고 물음..

시발놈아 xxxxxxxxxxx 막 욕하면서 내가 그걸 왜하는데 ?? 조난 열받네..

막 이래서 어떻게 하다보니 싸우게 됨..

1:1 개싸움 하다가 서로 개처럼 치고 받고 하다가

와사바리 걸어서 자빠트려서 위에 올라타서 몇대 때리고..

열 받아서 친구들이랑 다굴침..

그래도 시발 1년 위에 선배라고 울지는 않고

코피 질질 흘리고 씩씩 거리면서 테라칸 타고 감..

다음 날 난리가 났음..

아침에 학교 가서 공터에 차 세울려고 공터쪽 진입 하는데

그 복학생 형이랑 그 형친구들로 보이는 새끼들 7명 있음..

개처럼 밟힘...ㅅㅂ

나중에 알고보니까

한 학년에 내가 존나 갈구던 새끼 있었는데

이새끼가 내차 돌로 씹1창 내놓은거..

존내 빡쳐서 그 새끼 주말에 불러서

학교 올라가는 다리 밑에서 열중셧~ 시킨 다음에

가슴팍 존내 후림..

이 개새끼 며칠뒤 선생한테 꼰지름..

두달 정학..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