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yf 소나타 타고 있는데

아버지가 짱용 매니아 셨제..

무쏘->렉스턴->그랜드 체로키 3.0

어머니가 sm3 구형-> 엑티언 스포츠

이렇게 타고 다니셔서 차 한번씩 끌어봤는데

짱용이 진짜 suv 잘만든거 같아

기본에 충실했다고 할까?

프레임 바디의 묵직함과 온로드와 오프로드의 중간지점을 잘 파악했었던거 같아

무쏘때는 그때 경쟁 상대였던 스포티지 테라칸 ? 이런 종류들과는 수준이 달랐지

오프로드의 힘과 온로드의 편의성을 적절히 배합한 차였던거 같아.. 소포티지 구형은 완젼 똥차였었던 기억이 나..

렉스턴으로 넘어오면서 짱용의 춘추 전국시대가 열렸지 suv의 고급화를 지향하며 괜춘한 옵션과

괜춘한 성능으로 suv에 센세이션을 몰고 왔어.. 정말 좋은차 였던거 같아 힘도 좋고 오프로드도 괜찮아 소화하고

온로드에서도 정숙한 주행을 했었어 4륜기능은 말할것도 없고.. 디젤 특유의 토크빨로 언덕주행에서 저절로 엑셀을 흥겹게 누를수 있었거든

엑티언에서 좀 에라이긴 했지 디쟈인부터가 너무 독특했어 하지만 엑티언 스포츠는 가격대비 성능쪽에서 괜찮았고

특히 픽업 트럭이라는 장점때문에 세금 면세 해택과 넓은 트렁크에 이것저것 얻고 다녀도 언덕 같은거 정말 잘 탔던거 같아

그렇지만 문제가 없었던건 아닌거 같아 디젤 특유의 소음을 잡지 못했고.. 개같은 as가 한목 했찌

내가 키를 한번 잃어 먹어서 차를 빼야되는데 문을 열수가 없는거야 그래서 동네 짱용 센터에 전화해서 토우좀 해주거나


센터 정비사좀 보내줄수 없냐고 공손히 물었는데 그런ㄱ 없다고 알아서 하라고(진짜 이렇게 말했음) 이러고 딱 끈는거야..

그래서 어이도 없고 진짜 이런건 어떻게 해야하나.. 내가 잘 몰라서 이런경험이 없었거든. 불가능한걸 해달라고 한건가

되게 무안하더라고 근데 차는 빨리 빼야하고 답은 생각이 안나고 렉카 부를라 해도 키가 없으니.. 동네 센터가 솔찍히 걸어서 5분거리에 있었거든

그래서 짱용 as본사에 전화해서 문의했었는데 바로 죄송합니다 연발하면서 우리 동네 짱용 센터와 연락하고 전화준데

그말 떨어지자 마자 10분도 안되서 짱용 센터장한테 전화오더니 죄송하다고 죄송하다고 연발하면서 자기네 담당직원이 신입이라

교육이 덜됐다고 하면서 주소 물어보더니 5분만에 와서 바로 차 키해주더라.. 이런점에선 좀 아쉬웠던거 같아
지금 소나타 타면서도 짱용 suv가 그립기도 해


결론은 짱용 살아나라.
ㄱ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