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머리속에 남고있습니다. 제 핸드폰에는 그녀의 이름과 번호가 아직도 지워지지 않은채 그 당시의 추억을 담고있지요.

친구의 소개로 백석문화대학다니는 애를 소개팅 받아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전에 사진교환 같은것도 전혀 안하고 문자 몇번 통

화 한번 하고서 만나기로 약속하였지요, 그때비가 조금 내리던 날이었습니다. 토요일,,, 져는 소개팅여를 발견하고 우선을 과감히
쓰레기통에 쳐 던져버렸읍니다. 그녀와 같이 우산을 쓰려고여 ^^ㅣ근데 외모는 중하? 중중? 정도였습니다. 치아배열도 일본사람

처럼 개성이 강한 치아를 가지고 있더군여, 져는 외로움도 달래고 꼬추가 차가운데만 계속 방치했더니 어디 따뜻한데로 찾아 들

어가고 싶은 욕구가 넘쳐나서 꼭 오래가자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만나서 ㅅㅅ하셔야조 하면서 옛 선조들이 여자와의 첫 만남때는 아웃백을 가라는 가르침을 받아서 져는 아웃백으로 향했습니다.

제가 재미있는이야기를 해줘가면서 분위기도 업시키고 ㅅㅅ다하고 영화보러 가기로 했져,

영화는 이클리스를 보러가자고 하길래 같이 봤져,

영화를 다 보고서 뭐 마실래요 던져봤지만 거절당하고 집에 간다고 하더군여

문자를 몇 번 주고 받다가,,,, 문자가2번 보내도 답장이 없어서 주선자에게 물어보니까,

제가 부담스럽다고 하내요,, OTL

져는7만원을 날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