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인가...  좀 어렸을때

친척이 타다가 외국으로 3년인가 장기출장 가면서 차를 싸게 넘겼습니다.
그게 94년식 BMW 525i 였나 그쯤일겁니다. (년식은 정확치 않음)

근데 아오.. 왜 그렇게 잔고장이 많았는지

그차를 몇 년 탔는데.. 잔결함이 정말 많았습니다. 일년에 3~4번은 서비스센터 들락날락 했던것같습니다. 심지어 어디 여행가다가 경고메시지 뜨면서 멈췄던것도 기억나네요.



그렇게 한 4~5년 쯤 타다가 도저히 못타고 체어맨으로 바꿨는데

체어맨도 결함이 좀 많았지만 그래도 5년쯤 타면서 한 4~5번밖에는 수리한적이 없없습니다.



어렸을때의 이러한 기억이 남아서인지

BMW = 주행성능은 확실히 뛰어나지만, 잔고장이 많다 = 독일차는 성능은 뛰어나지만 잔고장이 많다.  

라는 등식이 성립이 되어버렸네요. 물론 부모님과 형또한...



아버지는 지금 베리타스 끌고 다니시는데,

요즘은 독일차들 (특히 비머) 잔결함 좀 잡혔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그 시절 (90년대 중반) 이 딱 전자장비가 자동차에 미친듯이 들어가는데, 노하우도 없고 경험도 없어서 제대로 검증도 안된상태고 그런 때라서 그럴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요즘은 좀 괜찮은지 실제 타시는분들 의견 듣고싶습니다.




지금 생각중인게 BMW520d 나 528i 생각하고있는데 조언 좀 부탁합니다 (지금차는 TG Q270 인데... 현대차 더이상은 도저히 못타겠음 -_-;;;)



아 그리고 잔고장 그대로고, 여전히 불편한 수준이라면


그냥 인피니티 M37 로 갈 생각인데... 자동차 수리하는데 며칠간 맡겨둘수가 없어서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