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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얘기 아니고 훈련소 동기 중3때 딱지뗀 썰

kt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1.01 23:35:34
조회 261 추천 0 댓글 4


이놈 고향이 시골이었는데 얼굴에 각도 지고 눈썹도 진하고 피부도 가무잡잡하고 잘생김

동네에 혼자 사는 아줌마가 있었다고 함 요즘 말로 하면 돌싱
아줌마가 이놈 보고 고구마 쪄줄게 자기 집에 가자고 불러들였다고 함
근데 솔직히 사내가 중3이면 순수하게 고구마 먹을 생각에 갔겠음? ㅋㅋㅋ
하여튼 고구마는 핑계고 이 친구는 얼떨결에 먹히고 헤벨레 해서 여자품에 안겨서 누워있는데
그때 갑자기 제보를 듣고 찾아오신 이놈 아버지께서 문을 때려부시고 들어오심
들어오셔서 아들이고 여자고 눈이 손발을 날리시고 이놈은 옷 주워들고 도망가고
숨었다가 밤중에 집에 살금살금 가서 엄마 아버지 주무셔? 하다가 오히려 엄마한테 붙들려 얻어터지고
그 소리 듣고 나오신 아버지한테 다시 제대로 얻어터지고
여태 들은 떡썰 중에 제일 재밌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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