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에 차를 사서 이제 타고다닌지 2달이 안되었는데

이제 주행이 1100km 정도가 되어 엔진오일을 갈려고 가까운 바로정비를 찾아갔습니다.

그러다가 브레이크가 심하진 않고 아주 살짝 밀리는 느낌이 있다고 조금 봐달라고했더니 뒷바퀴 때고 브레이크를 보더라고요.

드럼케이스 라고 해야하나 그걸 뜯어내니 안에 라이닝(?) 이라고해야하나 그게 많이 갈리고 휠실린더(?)가 터졌다고 하네요.

첫차로 산 마크리라 정말 아껴타고 간단한 접촉사고조차 없고 날씨가 추우면 예열까지 충분히 하고 다녔는데

1100키로 탄 차가 휠실린더가 터질수도 있는건가요...

뭐 브레이크 오일이 새기 시작하면 브레이크는 무용지물이라고 하면서 빨리 교체해야 하고 비용이 16~18만원 정도를 잡아야된다는데..

휠실린더(?) 양엽에 고무패킹이라고해야하나, 실린더 자체가 터진건아니고 양쪽 고무가 1Cm 정도씩 찢어져있더라고요.

뭔가 오래된 고무가 삭아서 갈라진 느낌으로.. 오일이 새서 많이 묻어있거나 그렇진 않았구요.

아주 답답해죽겠습니다.

무상교체나 이런것도 안해주는거 같고 차산지 두달 안되서 이게 뭔가 싶습니다.



브레이크가 안잡히면 목숨이 날아갈수도 있는일이니 갈아야 하겠지만 비용을 제가 부담해야하는건가요.

안전운행으로 뒷차가 그렇게 욕해도 서러움 느끼면서 천천히 다녔는데.. 고무패킹같은거 삭아서 찢어진것만 교체하는것도아니고

휠실린더(?), 라이닝, 브레이크오일까지 다갈아야 하는 비용을 말하던데 너무 돈아까운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무상수리나 교환할수 있는방법이나 비용을 줄일수있는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