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잉여력 폭발했긔....

아주 오래전에 그러니까 풋ㅍ룻했던 20대 초반때의 일이에욤

어찌저찌하다 알게된 누님이 계셧었는데 그때당시 난 백수 누님은 직장인

근데 옷차림 보니까 생산직이나 경리 이런건 아니고 암튼 커리어우먼 냄새났음요

잡솔 집어치고  선사빕 테크타려고 기회만 엿보다가 느즌밤 집에 데려다 주던길에

오나전 외진 어두운 길이 나왔음요 그래서 살살 간을 쳐봤는데 섣부르게 시도했다가는 오나전 변태 똘아이 취급 받을 분위기

그래서 순순히 집앞까지 모셔다 드리고 몇일뒤 우리집 근처서 느즌 저녘에 같이 술마시자고함

그리고 같이 술마시던중 "나 막차 끊기기전에 지벵 가봐야되" 라고 설레발침

술먹었기에 데려다 줄순 없고 나름 막차시간 늦지않게 부랴부랴 역에 대려가서 기차 태워보냄

그리고 그담날부터 내 전화 문자 모두 씹음요 ㅋㅋㅋㅋ

그건엔 하루에도 몇번씩 보고싶다고 먼저 문자보냈었는데 ㅋㅋㅋㅋ

여기서 얻은 교훈은  여자사람은 겉과속이 다른 생물이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