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켄터의 본래 용도가

생산년도 어느정도 지난 와인들.. 특히 작황 좋았던 해의 고가 와인들

침전물 거르고 마시자는 의미에서 사용하는거 아냐.

일반 소매점이나 마트같은데 파는 5마넌짤 이하 평범한 와인은 쓸일도 없어 -_-
 
그냥 100% 허세인거지. 무슨 따라놓고 불빛에 비쳐보면 아름다운 빛깔이라는둥

향이 퍼진다는둥 -_- 한마디로 개소리지

레드 와인 디켄팅했을때, 제대로 된 빛깔 나오는건 , 저런 고가 와인 한곳에서 안움직이게

장기 보관해서 침전물 아래로 가라앉고 맑은 와인이 위로 떠올랐을때 그거만 따라서 빛깔 감상하는거고

향 퍼지는거 역시 순수 와인향이 아니라, 그 고가의 와인이 장기간 숙성되었다가 콜크 따고나선

디켄터에 부으면서 최초로 공기(산소)랑 반응하면서 화학작용으로 나오는 향인데..

심지어 그향 음미하기 위해서 촛불까지 옆에 켜두고 하는뎅 -_-

일반 싸구려 와인이 무슨 그런 향 따위가 어딨어. 진열장에서 막구르던 것들이 -_-

순전히 알콜향에 싸구려 와인향 뿐이지..

횽 ? 매일 와인으로 입가심하는 그런 갑부는 아닌데 와인 애호가임. 사다 마셔봤자 3~5만원대이긴 하지만..

글구, 레드와인잔 하나에도 얼마나 종류가 많은데, 막먹을 와인잔 서너개에 듣보잡 샴페인잔은 뭐람 -_-

것도 자취방에서 .. 참고로 디켄팅 시작한 와인은 그거 그날 다마셔야된다 ? 남기고 이딴거 없다 ? ㅎㅎ

와인으로 허세부릴렴 디켄팅 따위 필요없고. 횽이 기초적인거 두개만 알려준다.

리델 소믈리에급 보르도 와인잔 한개랑. (회사명이 리델)

소믈리에 나이프 (와인 콜크마개 따는거) 진짜 괜춘한거 한 10만원짜리 사놔.

이두개만 잘 활용해도 와인 잘못르는 좃뉴비들한텐 넌 이미 신의물방울


차이야기 - 와인 사가지고 차에 싣고 갈땐 되도록 눕혀놓지 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