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받은 빌어먹을 이공계출신.

[SOD](211.35) 2011.01.06 13:31:28

조회 155 추천 0 댓글 2

나이먹어가는게 슬프다 썩을..
부잣집 도련님 금수저 물고 태어나지 못해서..

나름 열심히 살았지만 이리채이고 저리채이고 눈치보며 직장생활 해도 월급은 쥐꼬리고..
회사 처우가 엿같아서 이직 좀 해보려고 여기저기 알아봐도 항상 밀리네

이넘의 이공계열은 역시 나이 어린 순이 최고네. 경력이 나름 화려하다고 자부하는데 역시 엇비슷한 능력의
프로그래머나 IT 직군은 조금이라도 어린사람들이 확실히 빠릿함.

변화하는 모든 기술에서 확실히 습득도 빠르고.. 경력이 늘수록 고집이란게 생겨서 나이먹어갈수록 습득 능력이 떨어져가 도태되는느낌.

40먹을때까진 써먹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30중반전엔 접어야 할듯..체력도 딸리고 ㅋㅋ

전산 IT 관련쪽 말고... 그냥 금형기술이나 배울껄 후회가 듬.. 아님 그냥 친구들처럼 공뭔시험이나 볼껄..

다음주도 면접하나 있는데 밀릴것 같은 생각에 안가야지 함..

혹시 여기 공인중개사 따서 하는 횽들있나? 동네 부동산 말고.... 소매사업장 컨설턴트 매제가 하는데 매달 수입은 없어도

연으로 따지면 6천~8천만원은 수수료 떼먹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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