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 215/60R16 사이즈로 나오지도 않는 S1노블을 자꾸 추천하는거야
필요도 없는 UHP타이어가 좋다고 자꾸 떠듬

가격도 중요하지만 가격이 전부가 아니라
일반인에게 제일 중요한건 범용성인데
S1노블이 UHP중에서 소음이 좋아졌다고 하더라도
애초에 범용성으로는 UHP의 한계가 있잖아

저건 UHP가 아니다 그냥 편평비가 낮은것 뿐 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어쨌거나 타이어 교환하면서 외적 변화는 없었으면 좋겠음
60만 되도 택시처럼 그렇게 후져보이지는 않은데(일단 휠이 16인치다 보니까)

OEM타이어가 모든부분에서 중간이라는건 범용성이 짱이라는 말 아닌가
프리미엄 타이어가 모든 부분에서 OEM보다 우월하면 또 모르겠지만
어떤 기능이 특화되는 대신 어떤 기능이 나쁜것도 있잖아

일반인들은 차 살때 태반이 프리미엄 옵션은 커녕 거의 깡통차 아니면 기껏해야 디럭스 옵션인데
그런거 사는 사람들이 프리미엄 타이어를 달고다닐꺼 같지는 않음
내생각에 시중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타이어는 OEM타이어일꺼 같아

NF보면 최소한 30%는 15인치 휠 달고다니니던데 깡통차에만 15인치로 나오는데
깡통차가 그만큼 많다는 반증 아니겠삼? 깡통+디럭스가 전체 NF의 70%이상 될 듯

일반인들이 인터넷 꺼려하는건 당연해
왜냐면 인터넷으로 타이어 사는사람들은 그동안 인터넷에서 물건 사본사람들이 99%인데
대부분 어 이게 아닌데? 싶은 물건이 온 경험도 가지고 있을테니
타이어는 생명과 직결되는데 인터넷으로 사려면 꺼려질 수 밖에

솔까말 T스테이션 가는 사람의 심정은 좀 비싸게 사는거 알더라도
마진 좀 마니 먹는대신 좀 더 양품으로 안전하게좀 해주삼... 하는 마음이 포함되어있어
그러니까 타이어 신발 어쩌고 하는데 안가고 비싼거 알면서도 T스테이션 가지

OEM이 신차출고용으로 나올때는 전수검사 하더라도 리테일에서 팔릴때는
일반  SF옵티모와 똑같이 취급된다면 생각좀 해봐야겠지만

XQ 옵티모 NOVA가 소음, 정숙성 외에 따로 안전문제에 있어서 H417보다 강점이 있으면 모를까
지금도 시끄럽게 느끼지는 않는데 소음때문에오프가격으로 32만원 더주고 XQ 옵티모 NOVA 달고싶지는 않삼
UHP는 강점이 있겠지만 외형변화는 안바라기때문에 제외임

T스테이션하고 일반 타이어매장하고 일반인이 밖에서 봤을 때 제일 큰 차이는 이거임
T스테이션은 최소한 타이어를 가게밖에 적재해놓더라도 금빛나는 타이어커버라도 씌워놨는데
일반 타이어매장은 그냥 쌓아놔서 직사광선에 다 노출시켜둠(그건 장식용이라고 하면 또 모르겠지만)

아무튼 뭐 그렇타규... 타이어 직접 판매안하는 정비사와 타이어가게 사장의 말에는 아주 큰 차이가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