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에 엑센트 1.5 100만원 샀음-_- 98년식... 8만 km 짜리-_-

막;;; 그때 뭣도 모르고 샀는데
뒷바퀴 뒤쪽 한짝은 195/65/13, 한쪽은 175/70/13 꽃혀 있고 완전 개판이었음;;

것도 모르고 한 1년 타고 다니다가
앞타이어 다되서 신발보다 싼곳에 갔더니-_- 막 4짝 다 바꾸라함---

학생이 돈이 어딧냐;; 앞에는 가장 싼 175/70/13 금호 파워스타-_-로 두개 체인지 하고

뒤짝은 175짜리는 다되었고 195짜리는 많이 남아있는 상태로 막 고민하다가-_-

트렁크 열어보니 195짜리 똑같은거 더 있음-_-;;;

허헉 하고 이걸로 그냥 바꿔달라함-_-

다음날 보니 트렁크에 있는거 펑크 크리-_-

다시 175 끼고 빵꾸 때울려고 나감 지렁이로 못하는 거임 누가 칼로 째놨음-_-

고담시 3공단 쪽 존나 돌아당기니 어떤 찌그러져가는 타이어집에 할아버지 혼자 운영 빵구 떼워주는데 있었음-_-

타이어 빼내서 안쪽면에 스티커 붙이는거 있잖아 요새-_- 다른 타이어집은 그런거 안해줌

그거 3000원 주고 해서 지금까지 끌고 다님

어제 타이어 뒷짝 수명 다해서 새걸로 바꿈---

막 타이어집에서 195/65/13은 그때도 안나왔지만 이건 옛날 초기 소나타 모델꺼라고-_-;;

뭐 돈없으면 폐차장 가서도 막 주워오고 함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