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택에 사는데

군대를 가있는동안(27살에 입대함) 1층에 택배기사가 이사를 온거야

근데 우리집엔 차있는 사람이 없어서 그 사람 택배오토바이가 맨날 우리집 대문앞에

있었던거지.

내가 작년 8월에 제대를 했거든? 근데 몇개월 안있다가 바로 차를 사고서

서로 양보를 좀 해서 비좁게나마 좀 같이 대자 라고 말했더니 이사람 들리기엔

내가 집주인이니까 이제 니 오토바이는 따른데다 대라~ 라고 들렸나봐.

그래서 방뺀다고 했데. 그러더니 방금 그 아저씨 어머님이 올라와서 소리소리를 지르더라 나한테.

그래서 내가 다 듣고 어머니 조용히 말씀하셔도 다 들리고 말씀하는 바 알겠으니 내려가서 얘기하시죠

하고 그 기사분 만나서 \'아저씨 입장 알겠다. 기분나쁜 수 있겠다. 이해하니 아저씨 이사갈때까지 종전처럼

대던 곳에 대라. 나는 근처에 월주차를 하겠다. 라고 하고 얘기 끝냈어.

흠.. 내가 굴러온돌이라고 느낄만 한건 내가 대인배 마인드든 아니든 이해는 간다만

세입자오토바이때문에 주인집 차가 다른곳에 댄다는게 솔직히 그렇게 썩 상쾌하지는 않네.

어쨋든 오늘 나이트갈꺼야 독산동가야지(난 서민이라 에덴같은 곳 따위 모ㅋ름ㅋ) 

홈런쳐야지~ 열려라 보ㅋ픈